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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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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전해주는 사랑의 눈빛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났으니 무거운 짐 내려놓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 입술의 따뜻한 말 한마디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차가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났으니 차가운 말은 내다 버리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내미는 손길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외로움 사라졌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전해준 장미 한 송이 꽂아 두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나간 날들은 너무나 우울했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장미처럼 화사해졌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밝혀준 촛불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어두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작은 불빛 하나 가슴에 밝혔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불러준 내 이름 석 자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내 이름 귀해졌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정용철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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