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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라면을 먹어 본 것은 아마도 60년대 말쯤이었을 것입니다.

아주 가끔 한봉지 끓여 온식구가 나눠 먹었어요.

요즘도 때때로 그 맛이 생생히 떠올라요.

이후로 비슷한 맛을 느껴본 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그때의 봉지 디자인은 모르겠어요.

연도별로 구분해놓은 디자인 그림을 이리저리 봐도 "이거다!" 싶은 느낌이 없어요.

봉지 하나에 면이 2개 든 제품도 있었던 것 같고...

당시 한봉지 10원이었다고 하네요.

구멍가게에 과자 사 먹으러 들고 가던 용돈이 (1원에 해당하는) 10환이었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추천
2

댓글 6개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 때문에 농심은 되도록 안 살려고 하는데... 농심이 마트 매대를 거의 점령하고 있더군요. 오뚜기는 친근감이 아무래도 좀 덜하구요. 삼양이나 오뚜기 제품을 사들고 집에 가면, "아빠는 맨날 처음 보는 라면을 사와요. 우리가 실험쥔가?"라고 지청구를 해요.
@fm25
"아빠는 맨날 처음 보는 라면을 사와요. 우리가 실험쥔가?"
이 부분 정말 재미있어요. 저는 이런 것에 급반응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봅니다. ㅋㅋ
덕분에 가족 간에 새로운 주제로 대화를 할 꺼리도 생기잖아요.
계속 그러시라고 응원합니다! ㅎ
초등학교 하굣길에 스프 뿌려 나눠 주던 한 살 위 6촌 형이 생각납니다.
참 좋은 형이었는데, 이 세상에는 좋은 추억만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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