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패드 해킹 (개발자의 자세를 생각해 봅니다) 정보
월패드 해킹 (개발자의 자세를 생각해 봅니다)
본문
지금 월패드 해킹돼서 난리인데요...
아시는 분은 이미 노트북이나, PC 화상 카메라, 인터폰, 월패드 등에
필요할 때만 쓰고 평상시엔 스티커를 붙여놨을 것입니다.
저도 아주 옛날부터 이게 습관이었는데,
이번 해킹 사건에서 이걸 생각 않고 사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가정용 CC카메라, 스마트폰 응용 CC장비 역시 네트워크 있으면 다 가능성있는데....
그래서 말인데요,
어차피 8피트라도 보안 뚫을려면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에서 말입니다....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게 덮게 하나 만들어 주면 되는 문제였는데요,
제조사들이 사소한 배려 하나 해 주면 간단한 문제인데, 일 크게 만든 것 같습니다.
결국, "개발자의 자세"란 "사소한 배려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함께 하게 됩니다.
추천
2
2
베스트댓글
얼마전에 어떤분이 "왜 머리를 안쓸까요?" 라는 질문글을 쓰신걸 봤습니다.
웹 에디터의 특정 기능에 대해 "유용하고 당연한건데 왜 개발자가 이걸 왜 만들었느냐? 이걸 일일히 말해 줘야 하냐?" 라는 글 이었죠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일견 쉬워보일지는 모르지만
실제 개발자들은 그걸 듣는 순간 거기에 따른 부작용과 복잡성이 보입니다.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이 필요한가 아닌가 싶으네요
ps : 같은 요건이라도 전달의 상세 내용에 따라 쉬울수도 어려울수 있는데 예시로 든 작성자님 처럼 말하면 하기 싫을것 같네요
ps2: 그분 이전글 보니 ...
웹 에디터의 특정 기능에 대해 "유용하고 당연한건데 왜 개발자가 이걸 왜 만들었느냐? 이걸 일일히 말해 줘야 하냐?" 라는 글 이었죠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일견 쉬워보일지는 모르지만
실제 개발자들은 그걸 듣는 순간 거기에 따른 부작용과 복잡성이 보입니다.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이 필요한가 아닌가 싶으네요
ps : 같은 요건이라도 전달의 상세 내용에 따라 쉬울수도 어려울수 있는데 예시로 든 작성자님 처럼 말하면 하기 싫을것 같네요
ps2: 그분 이전글 보니 ...
댓글 7개
엊그제 뉴스로 봤는데도 그새 잊어먹고
‘아이패드’ 같은 건가?
하고 있었네요…;;;
‘아이패드’ 같은 건가?
하고 있었네요…;;;
@fm25 : "개발자"가 사람 1명으로 한정된 의미가 아니었어요. 누구든 서비스 제공자라면... 이렇게 받아 주세용.
얼마전에 어떤분이 "왜 머리를 안쓸까요?" 라는 질문글을 쓰신걸 봤습니다.
웹 에디터의 특정 기능에 대해 "유용하고 당연한건데 왜 개발자가 이걸 왜 만들었느냐? 이걸 일일히 말해 줘야 하냐?" 라는 글 이었죠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일견 쉬워보일지는 모르지만
실제 개발자들은 그걸 듣는 순간 거기에 따른 부작용과 복잡성이 보입니다.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이 필요한가 아닌가 싶으네요
ps : 같은 요건이라도 전달의 상세 내용에 따라 쉬울수도 어려울수 있는데 예시로 든 작성자님 처럼 말하면 하기 싫을것 같네요
ps2: 그분 이전글 보니 ...
웹 에디터의 특정 기능에 대해 "유용하고 당연한건데 왜 개발자가 이걸 왜 만들었느냐? 이걸 일일히 말해 줘야 하냐?" 라는 글 이었죠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일견 쉬워보일지는 모르지만
실제 개발자들은 그걸 듣는 순간 거기에 따른 부작용과 복잡성이 보입니다.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이 필요한가 아닌가 싶으네요
ps : 같은 요건이라도 전달의 상세 내용에 따라 쉬울수도 어려울수 있는데 예시로 든 작성자님 처럼 말하면 하기 싫을것 같네요
ps2: 그분 이전글 보니 ...
@백수1995 : 틀린 말씀 아니예요. 맞습니다.
그러나, 시각의 기준에 따라 같은 글을 읽어도 달라질 수 있죠.
"엄마가 밥을 맛있게 해줘야지"라는 글이 있을 때,
이 말을 아들의 입장이라고 생각했다면, 엄마에 대한 투덜거림으로 들리겠지만,
이 말을 엄마의 입장이라고 생각했다면, 더 맛있게 해 줘야지 하는 애정의 말로 들릴 것입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한 말이라고 생각했을 때와, 개발자가 스스로 한 말이라고 생각했을 때의 의미 역시 그렇지요...
그러나, 시각의 기준에 따라 같은 글을 읽어도 달라질 수 있죠.
"엄마가 밥을 맛있게 해줘야지"라는 글이 있을 때,
이 말을 아들의 입장이라고 생각했다면, 엄마에 대한 투덜거림으로 들리겠지만,
이 말을 엄마의 입장이라고 생각했다면, 더 맛있게 해 줘야지 하는 애정의 말로 들릴 것입니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이 한 말이라고 생각했을 때와, 개발자가 스스로 한 말이라고 생각했을 때의 의미 역시 그렇지요...
@키스 개발자 스스로 그런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물론 제 이야기 입니다. ㅎㅎ
물론 제 이야기 입니다. ㅎㅎ
그 덮개를 만들자고 분명히 얘기가 나왔을테고, 비용 문제로 안했을겁니다.(원가절감)
일전 IP카메라 수입사를 다닐적에도, 매뉴얼에 관리자계정에 대한 언급을 아예 안했습니다.
카메라 컨셉이 애견을 비추는 용도였고, 그걸 서로 공유하는 플랫폼까지 만들었었죠.
즉, 게스트 계정을 회사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구조였고... 사이트 보안이 철저하지도 못해서 사이트에 해당 카메라들의 IP를 아주 쉽게 딸 수 있었어요.
결국, IP와 관리자계정이 훤히 열려있는 구조였지요.
거기 다닐적에 그런일(해킹)이 있을 수 있지 않겠냐 했으나 당연히 회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고, 퇴사후 몇년후에 해당사이트 해킹관련한 기사가 한줄 있더군요 -_-;
결국 그 회사 망한걸로 아는데.. 쩝...............
일전 IP카메라 수입사를 다닐적에도, 매뉴얼에 관리자계정에 대한 언급을 아예 안했습니다.
카메라 컨셉이 애견을 비추는 용도였고, 그걸 서로 공유하는 플랫폼까지 만들었었죠.
즉, 게스트 계정을 회사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구조였고... 사이트 보안이 철저하지도 못해서 사이트에 해당 카메라들의 IP를 아주 쉽게 딸 수 있었어요.
결국, IP와 관리자계정이 훤히 열려있는 구조였지요.
거기 다닐적에 그런일(해킹)이 있을 수 있지 않겠냐 했으나 당연히 회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고, 퇴사후 몇년후에 해당사이트 해킹관련한 기사가 한줄 있더군요 -_-;
결국 그 회사 망한걸로 아는데..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