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여의치 않아

꼬리를 짤라냈습니다.

그러니 걱정이 사라지고 당당해지네요.

이런 기분인가 봐요.

URL들어오면 자동으로 체인지되면서

뒤에 꼬리가 짤립니다.

몸통만 남게 되는 거죠 ㅎ

이제 느긋하게 맘놓고 가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폼메일에 코꼈습니다.

사이드뷰에서 메일보내는거 글자만 날라가서

첨부도 보내려다보니 삽질이 장난이 아니어요

겨울에 땅 파려니 더 죽겠습니다.

주구장창 삽질해서 첨부까지 날라가데요

ㅋㅋ

근데 문제는 여기저기 보내다 보니

시간지나면 보낸건지 안보낸건지 핵갈리고

보낸데 또 보내고

어떤데는 빼먹고

이게 아주 뭐같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또 땅을 팔수밖에 없었어요,,

보내고 글에 첨부가 저장되게요,,휴

갖은 삽질 끝에 저장되고 메일에도 첨부되고

날라가더군요,,,ㅎㅎ

개삽질에 겨울 땅파는거 너무 힘들어요,,ㅠㅠ

그런데 본문에 첨부된거만 날라가니

이게 아주 성격상 지랄같네요

5개첨부되어있으면

지금은 2개 보내는건데

전에 있던거랑 5개가 날라가요,,

그래서 생각끝에 댓글에 첨부하고

그것만 날라가게 하면 되겠다 생각이드는데

줸장 지금 등록하는댓글거만 어떻게 날라가게 하느냐구요 ㅜㅜ

꼬리 짤라냈으니 당당하게 뻔뻔하게 ㅋ

쭉 갈려고 햇는데

벌려놓은게 있다보니 발도 못빼고 이렇게 심하게 엮이네요 ㅜㅜ

꼬리 좀 짜른다고 사고친거를 묻어둘수는 없고,

한마디로 날로 쳐먹으려는 건 아주 나쁜짓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