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구 원룸 빌딩 내. 외장 리모델링을 작년 12월부터 시작했는데 이제 룸 5개 끝나서 부동산에서 쓸 사진을 편집(뽀뽀샷) 하다가 올려 봅니다. 



원래는 아래 구조와 같았는데 작은 베란다를 터서 확장하고 욕실 리모델링하고.... 쓰려고 생각해 보니 그냥 방 구조와 건물 전체 구조를 바꾸는 물건이었네요. ㅎㅎㅎㅎ

이게? 몇 년 하다가 보니 성취감이 상당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물론 아주 시끄러운 그림이죠. 그래서 제가 현장을 싫어합니다.ㅎㅎㅎ 그러지 말아야겠지만 평생 조용하게 혼자 고민하는 일을 하다가 보니 시끄럽고 먼지나고 일하시는 분들은 큰 소리로 뭘 자꾸 물어들 보셔서 저도 모르게 슬그머니 빠져나오는 일이 다반사라 아예 현장 방문을 하지 않는 편이죠.

나름 제게는 의미 있게 큰 건(?)이라 올려봅니다.

건물주님 마인드도 좋으시고~!



이런 글이 아니면 제 일상을 적을 아무 내용이 없어 그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