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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정보

예전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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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 본 영화인데 문득 보고 싶어서 오늘 다시...

 

https://youtu.be/MVL6R22CU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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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제가 생각하는 영화 중 최고는 대부 시리즈이고 그에 비길 수 있는 것이 원스 어폰 타임 인 아메리카. 한국 영화는 이장호의 바보선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가만있자…. 군 시절 영화라고 하시면 제가 고등학생 때 봤던 기억인데…..음….

당시 주윤발이면 키에누 리브스 부럽지 않았죠. 영화는 떴는데 극중 주윤발은 이미 죽어서 쌍둥이가 있었더라?라고 시리즈가 이어지는데 그 억지스러움 마저 나와주어서 고맙게 느껴졌던 영화죠.
저도 연배가 꽤 됩니다.ㅋ
제 동기 중 가장 유명한 친구가 카카오의 김범수와 예전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이지요.
범수는 고1때 같은 반 종석이는 중1때 같은 반.
개발은 20년 넘게 플래시 액션 스크립트로 하다가 완전 망해서 그누와서 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옛정을 못버려서 내 컴에서는 swf 코딩이 가능하게끔 해 놓았지만 말 그대로 혼자놀기죠.ㅋ

참 저 때가 6.29 때와 88올림픽 때인데 그 시절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군대에서 작전서기병 하다가 잠시 군종병도 하고 그랬을 때인데...
당시 플래시 엑션스크립트 외 웹을 역동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대안이 없었죠. 저는 플래시 끝물에서 투맨?인가 하는 곳에서 유료 다운로드 해서 쓴 기억이네요.

88올림픽 시절의 저는 학교 화장실에서 담배 피다가 걸려서 빠따맞고 또 피고 걸리고를 반복하던 시절이기도 하구요.

저는 92- 군번이고 개구리 군복 세대입니다.

담배는 학교 화장실 담배~ㅎㅎㅎ
글쿤요.
사실 저는 액션을 디자인툴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툴로  썼어요.
제가 액션 스크립트로 만든 멀티업로더나 폴더 트리같은 건 제가 생각해도 참 괜찮았는데.
여튼 php를 뿌릴 때 xml 이나 json 형태로만 표현시켜 뿌리면 액션에서는 바로 받아 먹거든요.
jw플레이어가 빅히트를 칠 때 야 이런 건 나도 할 수 있는데... 이게 그리 인기인가?
역시 돈 버는 건 개발테크닉보다는 아이디어 같아요.

저는 m16 에 카키색 군복 세대입니다.ㅋ
딴 건 다 까먹어도 군번과 총번은 안 까먹어 지더라구요.ㅋ
오~ 저와 비슷한 연배이셨군요... 반갑습니다...ㅎ
남들은 군번은 절대 안 잊는다는데 저는 군번,총번이 왜 기억이 안나는지..

가끔씩 머리 속에 엉뚱한 번호가 연상되는게 군번 아니었나 추측해 볼 뿐입니다.
군번 총번이 제 비번입니다. 군번했다가 비번 바꾸라면 총번으로, 총번에서 비번 바꾸라면 군번으로 무한 루프... 그래서 비번 까먹을 일이 없지요.ㅋ
숫자로 된 대부분 패스워드가 저도 군번을 사용합니다.  개인정보중 남자라면 잊지 않는 숫자, 그런데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 정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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