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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처가댁에 갔다가 근처 식당에서 배우를 만났습니다. 정보

주말에 처가댁에 갔다가 근처 식당에서 배우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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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얼굴이라 가린걸 이해바랍니다 ^^;

 

장모님에게 대접해드리고 아들도 좀 먹일려는 마음에 처가댁 근처(강원 평창) 한우 잘한다는 곳을 갔습니다.

 

평소 한번도 한우집을 안가봐서... 도착후 정육식당이길래 정육코너로 가니..

 

최소 4만원 ~ 6만원이상이더군요

 

그래도 사드릴려는데 큰맘먹고 20만원정도 고른후 자리레 앉았습니다.

 

고기를 신나게 먹고 있는데 옆에서 웅성웅성 "팬입니다" 등등..

 

바로 옆 테이블에서 조진웅님의 가족(부모님2분, 조진웅, 와이프, 여동생?) 이렇게  식사를 하고 있었지 멉니까..

 

조진웅 딸과 저희 아들이 인사도 하고 말도 나누고...

 

거의 다 먹어갈때쯤 조진웅님이 나가시길래 저도 계산(상차림 추가밥등)한다는 핑계로 나와서 보니

 

계시길래 사진한번 찍었습니다.

 

아내가 놀리더군요 ^^;

 

너무 티나게 나갔어 ㅋㅋㅋ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경관의피, 퍼팩트맨, 대장 김창수등 너무 재미있게 봤거든요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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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왼쪽분이 조배우님이신가요?~~~ㅋㅋㅋ
저도 조진웅배우님.........팬까진아니더라도 좋와하는뎅~~~~~~~~~~~ㅎㅎㅎ
대관령한우프라자에 가셨군요.
저희 동네까지 오셨으니 얼굴이라도 뵙고 맛집으로 대접해드려야 하는데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_ _)
근처 메밀국수도 맛있는 집들이 몇군데 있는데 처가가 근처시니 이미 알고 방문하셨겠네요.

그나저나 조진웅님 얼굴이 큰 줄 알았는데 읍읍~
근처에 계시군요... 장모님께서 봉평 생가 부근에 계셔서 종종 찾아뵙습니다. ^^
저보다 훨신더 날씬하셨습니다 저도 놀랬다는.. 제키가 177인데 185는 넘어보이더군요
일부러 객관적인 시선이라 언급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질문을 해주시니까 ^^;

먼저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고 있는 자리에서 다른 젊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찍고 사인해달라고 하고 소리지르고 팬이라고 하고 그러는데도 그럭저럭 잘 넘기는듯 보였습니다.
저라면 거절했을거 같은데...

부모님들이 처가쪽인지 친가쪽인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즐기는듯 보였다고 아내가 말하더군요. 제 자식 또는 사위가 유명한 연애인이라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팬이라고 하면 저라도 어깨가 으슥 해질듯 합니다.

주위에 5팀중 가까운 팀은 3가족이 있었는데.. 모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희아들 6세 조진웅님 가족 4세 딸 옆테이블 8세 딸
저희아들은 만화본다고 정신없고... 조진웅 가족과 옆 가족의 딸들이 서로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하는듯 보였습니다.

이렇게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약 30분이상이 지나갔고... 조진웅이 나갈때 저희쪽으로 인사를 하고 나가더군요

저도 잽사게 따라나갔죠 ^^;

상차림비, 밥, 음료등 계산후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무니.. 반대편에서 전자담배를 태우고 계시길래... 묵공님 처럼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말을 걸고 싶은데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는도중 조진웅님 가족분들이 나왔고 아이가 보이자 담배를 끄고 아이에게 재롱을 부리더군요 폴짝 뛰면서 ㅋㅋㅋ 아주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안고 차로 가고 있는데 용기내어 뒤따라가

"저기... 실례지만 사진 한번 찍어도 괜찮을까요?"

라고 물으니 조진웅님이 "네" 하면서 제게로 다가왔습니다.

먼저 저도 급한마음에 사진을 들고 함께 찍었는데...

조진웅님 가족분이 "마스크 내리고 찍어야지" 라고 하셔서 마스크 내리고 한번더 찍었습니다.


사실 웃는 모습은 아이가 식당에서 나왔을때 잠시 애교부르는거 외엔 보질 못했습니다.

저라도 그럴듯합니다.

주위 많은 사람이 나를 알고 내 표정 행동 하나하나에 시선이 갈텐데... 더군다나 가족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PS. 제가 나온후 조진웅님 가족분들이 나올때 식당 모든분들에게 인사하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가족분들 역시 알아봐주시고 팬이라고 하는데 까지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결론.  사람 아주 좋았습니다. 제게 다가올때도 몸을 살짝 숙이는 모습까지 행동이 참 좋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여의도에서 근무할적에 인기 정치인들을 많이 보기도 하고 빌딩 입구에서 마주치기도 하고 했는데 저만 눈이 동그랗게 되서 어...어...하기 일쑤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연예인들 우연하게 마주치고서 자신있게 "사진한장!" 이 말을 못해서~!

문재인 대통령도 대통령 이전에 뵈었는데 사진한장...이 소리를 못 해서 그냥 지나쳤고 그렇습니다. 물론 사석에서 뵌 것은 아니고 그때 유세하러 오셔서 유세끝나고 수행원들과 조금 걸을 때 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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