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작후 1년이 지났네요..
이 일을 시작하고나서 많은분들과 소통한것같아요.

고객 한명 한명 응대 해드리면서 서버의 반응 속도가 항상 안정적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지난 1년간 최적화 작업을 많이 한것같아요
작년 5월 3일날 서비스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고객사이트 1100개(도메인수),

일일 트래픽 200~300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ㅋ

호스팅 서버 운영하면서 느낀점 적어볼께요!

1.시스템적으로 퍼포먼스가 안나와서 구성을 바꿈

처음 서비스 시작할때 ZFS 스토리지에 3T SAS디스크 12개와 SAS SSD 4개를 SLOG 구성해서 레이드6으로

만들었습니다. 특정서버에서 부하 발생시 전체적으로 부하가 발생되어 문제가 컸었습니다.

그래서 레이드를 묶지 않고 디스크1개당 가상서버 1개 할당해봤더니 훨씬 안정적으로 잘 돌아갔습니다.

특정 서버에서 부하가 발생해도 다른서버에 영향을 주지 않더라구요.

slog로 사용했던 SSD가 퍼포먼스가 상당히 좋은건데도 병목이 심했습니다.(특정시간대)

2.다양한 사이트를 많이 구경하게 되는점.

그누보드로 만들어진 다양한 사이트들을 정말 많이 구경하게 되더라구요~
사이트 정말 잘만든다는 느낌을 주는 사이트들도 많구요.

그누보드 사이트에 실력자가 많다는 의미겠죠~

3.긴장의 연속

부하 발생으로 서버가 버벅이면 5분내로 연락옴...ㄷㄷ

연락이 여러사람에게 동시에 와서 스트레스가 작진않음...
부하발생 원인은 대부분 특정 사이트에서 프로세스가 과다하게 생성될때...

4.기분좋은일

호스팅서버가 안정적으로 꾸준히 잘 돌아가면 그냥 있어도 고객들이 칭찬해줌..ㅎㅎ

5.예생했던것과 다른점

서비스 시작할때 호스팅 이용고객이 대부분 개인일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용 고객 80%정도는 에이전시이고 20%가 개인사업자로 생각되요. (전혀 예상 못했던 결과)

개인사이트 운영 용도로 호스팅 사용하는 고객은 없는것으로판단됩니다.

오늘부터 다시 1년후에 더 좋은 내용의 후기를 남겨보고싶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