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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보드6는 OOP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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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보드6는 OOP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추세라고 하기도 좀 뭐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개념이라서 새로운 버전은 모던 PHP에 맞게 OOP로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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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라온보드처럼 별개로 만들수는 있겠지만 그누보드를 계승하기는 불가하다고 봅니다.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어야 할테니까요.

라라벨 등의 모던 PHP 환경은 컴포저 활용하는 것들이 많아서 국내 호스팅 환경에서 적용이 쉽지는 않죠. FTP로 올린다쳐도 사용자 입장에선 쉽지 않죠. 파일 수가 많다보니 FTP 클라이언트에 따라 오류가 더 빈번해지고요.

저런 프레임워크 사용이 제한되면 적당한 프레임워크를 가져다 쓰거나 밑바닥부터 설계하여 개발해야하는데 직접 설계는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

https://github.com/gnuboard/jakekwak-gnuboard6
여기에 있는 그누보드6이 어떠한 형태로 구상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목표부터 방향성을 알기 어렵고 API 설계또한 실망스럽고 기대할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더구나 크게 변화했고 계속 변화하고있는 웹 프론트엔드 환경에 대응하거나 그 기반이라도 마련해줄수 있어야하는데 이에대한 역량도 기대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누보드5는 현재 프론트엔드 환경에 비하면 개선된 극히 일부를 빼고는 10여년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한다해도 사용자들 또한 따라와줘야하는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존 사용자는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기존 스킨이나 빌더들에서 모두 문제가 발생할거고요.

그럼 결국 그누6과함께 그누보드5의 지원도 별개로 최소 수년을 끌고가거나 라이믹스처럼 포크를 기대해야하는데 둘다 가져가기는 역시나 버겁고 포크는... 라이믹스 상황을보면 알겠지만 처참하죠.

결국 라온보드처럼 라라벨 등의 이미 잘 만들어졌고 널리 쓰이며 지속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가져다 만들거나 그누보드5 기반으로 기능을 덧붙이는 두가지 방식에서 골라야할텐데..

그누보드5 기반에서는 기존 사용환경과 호환성이 일부깨지더라도 대부분을 지켜내면서 뭔가를 쉽게 바꿀수도없고 사실 답이 없다고 봅니다.

찾아보니 다른 몇개의 그누보드6으로 언급된 게시물의 댓글처럼 모던PHP나 현재의 프론트엔드 기술을 배운 젊은 개발자층은 그누보드5의 개발환경, 구조에 적응하거나 이를 기반으로한 개발에 오히려 어려움(기술적으로 어려운게 아니라 답답함을 느끼죠)을 느끼거나 재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스로의 경력 및 발전을 기대할수 없기 때문에 꺼려하죠.

우리처럼 낡은 사람이나 그누보드5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누보드5가 불편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바라는 사람들이 뭉쳐서 만들어 공개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냑에는 여력이 없어 보입니다
OOP가, 모던PHP를 따르는 것이 좋다고들 하시는데
그리 좋은건 개발하기 좋다는 것 아닌지?
그럼 쉽게들 만들어 내실거 같은데
또 그러는 분은 없어 보이고
잘 모르는 1인으로선 의문임 ^^;;;
개발하기가 좋은것과 결과물을 내놓는 것은 전혀 다르죠.
단일 사이트용 게시판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게시판과 회원관리 등의 약간의 커뮤니티성 기능들을 개발해서 공개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단순히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러한 기능의 개발이나 운영 경험 등 해당 도메인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고요.

좋은 프레임워크나 기술적인 능력이 있다고해서 쉽게 만들어 내놓을 수 있는건 아니죠. 유지보수도 문제고요.

이러한 것을 그누보드에 바라는건 운영 경험이 있으니 기술만 활용해주면 어느 개인이나 몇명뭉쳐서 만드는 것보다 나을거라는 기대감이죠. 기업이다보니 개인들이 만드는 것보단 유지보수나 기업 입장에서 할수있는 것들에 대한 기대도 있는거고요.

기술이 있다고 다 되는거 아니잖아요.
냑엔 여력이 없어 보입니다
기대 관련 글이 처음도 아니고 냑에도 알게 모르게 프레스가 될 듯...

여러가지 기획을 하시는 것으로 봐서 당장은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만...
급여라도 잘 챙기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아! 그리고 제가 다니던 곳에 그누랑 비슷한 자체 솔루션이 있었는데
어느날 짬 많으신 분이 오셔서 일주일만에 클레스로 뚝딱뚝딱 OOP로 뚝딱뚝딱 하시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틀이 있고 그 틀에 넣을 소스도 있으니 변환은 크게 어렵지 않을듯 한데요
내가 하기는 싫고 누가 해 준거 쉽게 쓰고 싶은 마음이 아닐지...

아! 그러고 보니 또 경험이...

저런식으로 학부생 등쳐먹던 대학원 선배가 생각이 나네요 ^^;;;
아! 등이 너무 아프네... 비가 오려나... ㅎㅎㅎ
학부생들을 다운로더라고 부르던 선배였습니다
선배만 아니면 콱...
네. 여력이 없어보이니 더 아쉬운거죠.
그럼에도 깃헙에 그누보드6에 대한 구상이 공개되어있으니 또다시 기대를 걸어보는 거고요. 뭐 이미 그마저도 접은 것 같지만요.

"내가 하기는 싫고 누가 해 준거 쉽게 쓰고 싶은 마음이 아닐지..."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미 라라벨로 게시판과 회원시스템 간략하게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그외의 것들도 라라벨로 다 개발하고요.

다시 말하지만 개발해서 배포하고 피드백 받고하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쉽사리 배포를 못하는 겁니다.(회사에 종속되어있어 저작권 문제도 있지만요).

개인이 오픈소스 프로젝트 관리하고 팀을 짜서 운영하는건 켤코 쉽지 않으니 기업에 기대를 하는 것이죠. 시간이며 돈이며 개인이할수있는건 냑이 여력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튼 냑에 여력이 없다는 말에는 적극 동감합니다. 그냥 그누보드6 관련 구상도 냑 계정에 올라와있었고 오랫만에 자게에도 관련 글이 올라왔길래 제 의견 적은것일뿐 뭔가를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누6 관련해서는 마젠토 님의 바램에서 시작이 된겁니다
냑에서도 여력이 안되시는지 깃에 자리만 만들어 주신거죠
길지는 않지만 아마 바램으로 끝이 날 듯 보입니다
OOP나 모던PHP 얘기가 어제 오늘 나온 것도 아니고...
설문을 진행 중인데
예상과는 달리 OOP나 모던PHP 적용하시는 곳도 꽤 되나 봅니다
아직 더 지켜 봐야겠지만서도...
설문에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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