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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참고로, 제주에는 꽤..

많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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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용천수가 나는 곳입니다.
옆에도 보면, 민물이 나오는 흔적이 있고요.
이를 보전하기 위해둘러 놓았고
특별히 여기는 물이 여러줄기에서 난다고 해서
거스린물 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곳입니다.

댓글 19개


그건 "원담" 이라고 합니다.
비슷하기는 한데, 원담은 아닙니다.
원담은 백과사전에 없어서 아래를 참조하면 될 듯 합니다.
https://cafe.daum.net/K-N/1qZI/32?q=%EC%9B%90%EB%8B%B4&re=1

불턱을 아시다니..놀랍습니다.
백과사전에는,
//돌담을 쌓아 바람을 막고 노출을 피하기 위하여 만든 곳.
//해녀가 물질을 하다가 나와서 불을 피우며 쉬거나 옷을 갈아입는다.

이게 맞습니다.
그러나, 불턱은 바다가에 있고,
물이 들어오는 곳에는 없습니다.
아래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http://www.ijeju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8


사실 불턱은 쉬거나 옷 갈아 입는 곳이긴 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사랑방 역할도 했습니다.
제주 여성들의 문화가 그곳에서 시작되는 거죠.
수다로부터 다른 집의 이야기까지...
모든 것들이 공유되는 공간이었으니까요.
찾아보니 이런 어살 구조를 원담이라고 제주에서 부르는 것 같네요.
어릴 때 남해안쪽도 이런 곳들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자연해변 자체가 다 사라져버려...ㅠㅠ
불턱? 은 아니겠죠? 바다물이 들어오는 곳 같은데요...


넵..불턱은 아닙니다.
원담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징검다리는 거기까지 구경가라고..
단지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 둔 것입니다.
어우 본문과 상관없이 제주도 바닷내음 풀호흡 하러 가고 싶네용
매연만 마시다 보니 (아.. 니코틴도 ㄷㄷㄷㄷㄷ) 그 느낌을 잊어버린것 같습니다요.
이건, 용천수가 나는 곳입니다.
옆에도 보면, 민물이 나오는 흔적이 있고요.
이를 보전하기 위해둘러 놓았고
특별히 여기는 물이 여러줄기에서 난다고 해서
거스린물 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곳입니다.


제주의 용천수는 제주 사람들의 생명입니다.

원래 900 여 군데가 있었는데..
개발이 활성화돠면서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제주의 폭포들도 일종의 용천수이죠.
예전 마을을 보면, 용천수를 따라서 형성되어 있고,
주요 용천수 지역에는 양반 네 들이 주로 살았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먼 곳 까지 물허벅을 지고 물을 길러 가야 했죠.

"지금은 아마도 절반 정도 밖에는 남아있지 않을 것 이다" 라고
추측해 봅니다.

잉끼님 말씀대로 보통 3단으로 되어 있죠.
먹는 물, 목욕 물, 빨래 물..
내려가면서 그렇게 사용하는 거죠.

지금은 폭포수 물도 줄어들고,
막혀버린 곳도 허다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먹지 못하는 용천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ㅠㅠ

이것의 보전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반드시 보전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자연사랑이 대단하시네요. 개발도 좋지만 보전의 가치도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예전에 축사들 때문에 오염된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올레길은 몇개 찍지 못했지만,
제주 오름은 200개 이상 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어르신...


어르신께서..
제주 바다를 오염시키셨군요.
그러시면 아니되십이다.
손자 손녀가 뭘 배우게 하시려구...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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