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 프리모아 / 제작의뢰에 각각 디자인 의뢰해 본 후기 정보
크몽 / 프리모아 / 제작의뢰에 각각 디자인 의뢰해 본 후기본문
반응형 랜딩페이지 + 배너 디자인 세트 의뢰해 본 후기...라기보다 느낀 점입니다.
매우 단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이기 때문에 (음 안쓰는 게 나은가 싶네요.) 센스있게 걸러주세요.
크몽
※총평 : 정성적 작업보다 정량적 작업 의뢰에 적합한 느낌
■중저가형 제작자가 많고, 에이전시보다 1인 프리랜서가 많은 느낌입니다. (쓰고 보니 슬로건이 프리랜서 마켓이네요.)
■등록된 제작자는 많은데, 딱 입맛에 맞는 제작자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뭔가 하나씩 조건이 안 맞습니다.
■양산형 디자인 느낌이 강하고 포트폴리오가 빈약한 제작자가 많습니다.
■중저가이긴 하지만 실제 작업의뢰하면 거의 대부분 표시된 금액과 다른 견적을 부릅니다.
■철저하게 의뢰인 입장에서 작업 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이 부분에서 특히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딱히 중저가라고 보기도 어려워, 굳이 이 금액을 내고 이 퀄리티를? 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프리모아
※총평 : 초단발성 프로젝트보다 사이즈 있는 의뢰에 적합한 느낌
■크몽은 제작자를 내가 직접 찾아서 물어봐야 한다면, 프리모아는 제작자들에게 견적을 받습니다.
■의뢰 등록을 몇단계로 나눠 놓았는데 전문적으로 구분된 느낌은 아니어서, 한 페이지에서 처리하는 게 더 이용하기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리랜서도 있지만 에이전시도 많고, 크몽에 비해서 제작비가 2~3배 높게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의뢰를 등록하면 플랫폼 측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은데, 디테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3-4년 전쯤에 개발 의뢰 오프라인 미팅 때 프리모아에서 매니저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몽에 비해 제작비는 높지만 퀄리티가 드라마틱하게 올라가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지원자 확인이나 상태 확인하는 UI가 좀 어지러워서 불편합니다.
SIR제작의뢰
※총평 : 개발 의뢰는 모르겠지만 디자인 의뢰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모 회원님의 지적처럼 접근가능한 제작자 풀 자체가 작아 디자이너 희소성이 높은 느낌입니다.
■총 의뢰건수 대비 채택율은 약 25~28% 정도이고, 개발 쪽에 많이 치우친 느낌입니다.
결론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고, 감각있는 디자인을 뽑는 디자이너 구하려면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굳이 이 돈 주고 이 정도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막상 제가 프리랜서라면 의뢰인의 이런 마인드는 아쉬울 것 같긴 합니다. 제작자와 의뢰인의 간극이 상당한 느낌입니다.
■아무튼 일단 있는 거 조금 덧대서 쓰거나 영 마음에 안 들면 OO아빠가 해야될 거 같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티켓팅 성공한 브라질전 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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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1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모아보다 위시켓이 좀더 큰느낌이네요 위시켓도 한번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