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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겪어본 가장 대박인 컴맹은?

 

제가, 화상회의 초창기 진행하려고 하는데..

접속이 크롬..크롬으로만 되는 플랫폼이었습니다.

 

그래서, 참석자와 통화하는데..

 

나, "혹시 컴퓨터에 크롬 설치되어 있나요?"

상대방, "제 컴퓨터에는 윈도우만 깔려있어요."

나, "응??????"

 

겪어본 가장 대박인 컴맹은 어떤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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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일본에서 전문학교 다닐 때 WEB디자인과인데,
USB가 뭔지, 어디에 꼽아야 하는지 몰랐던 친구가 있었네요...
반년만에 학교 관뒀습니다 ㅋ


정확히 전달이 되지 않았는데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의 개념이 없고
부팅을 윈도우로 했다.. 이런 취지..ㅋㅋ
10년 전 이던가요? 급식업체 ERP 넣어 주고 영양사들 앞에서 시스템 설명하고 있는데 설명 다 끝나고 났더니 거기 대표님이 물어 보더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키보드를 빨리치냐?"

그분은 켜고 마우스만 사용하는 분.
제 지인 중에는 초졸 출신으로 알파벳을 아직 모르는 지인이 있습니다.
최근 컴퓨터 강습을 받고자 문의 들어왔는데, 알파벳 교재 사드렸네요...
지못미~~  ㅠㅠ
PC방 만들어 주는 일을 할 때, 아저씨 할아버지 그 중간 어디쯤인 분이 계셨는데
컴퓨터 켤 때 마다 종교 의식 치르 듯 와이셔츠 소매를 살짝 걷어올리며 크흠 호흡 한 번 가다듬고
전원단추를 사알짝 누르고선 바탕화면 나올 때까지 뭐라뭐라 중얼중얼 하더군요.
그리고 조금 있다 전원단추를 꾸욱 눌러서 끕니다.
그 때마다 저를 바라보며 이봐 젊은이 나 컴퓨터 켜고 끘쪄 칭찬좀 해주게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시던 그 분... 확 마 눈알을...
저요
전화선으로 인터넷하던 시절에 조카의 도움을 받아서 메일을 처음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끄는 방법을 몰라서 전원코드를 그냥 빼버렸습니다
저는, 분명이 어제 복사해고 컴퓨터 껏는데, 오늘 컴퓨터 키니까, 붙여넣기가 안된다고 컴퓨터 고장 아니냐고, 하는 분도 만나봤고,

그리고, 10년전인가,, 마우스 이동하다가 책상 끝에 왔다고, 옆으로 이동하면 마우스 떨어진다는 분도 있었고요..
엊그제 겪은 일인데
이 게시물을 본게 기억나서 와서 적습니다..

총무팀 팀장님... 나이많음....
정보처리 기사 자격증 보유하고 있고 전산 전공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정보관리 기술사 준비하신다길래.. 나름 대단해보였어요...
곧 정년이신데...

아무튼
정년퇴임 전에 건물에 와이파이가 잘 안터지는거 해결해주고 가야겠다면서
공문을 작성해서 진짜 추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공문에 모든 와이파이 영문을 wife로 적으셨더라구요.... 빠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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