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주는 건 그냥 받는 거야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아들이 주는 건 그냥 받는 거야 정보

아들이 주는 건 그냥 받는 거야

본문

초딩이 방학입니다.

아침부터 겜에 열중입니다.

 

책상에 이천원 정도가 제멋대로 굴러다니길래

지갑에 잘 넣어두라고 잔소리를 시전하고

출근하려고 나서는데 뒤따라와서는

 

"자 아빠 용돈해" 하면서 이천원을 줍니다.

 

피식- 웃으면서 "너나 써" 그랬더니

 

"어허, 아들이 주는 건 그냥 받는 거야" 라면서 손에 쥐어주고

다시 겜하러 쌩- 가버립니다.

 

어이가 없읍니다.

 

 

짤]짤나눔/어이없는짤/개구리짤/정색짤/욕짤/분노짤/술짤/화내는 ...

추천
7

댓글 9개

드디어 제 아들보다 반가운 지운이 소식이네요.
얼마나 이쁠까.
사진도 좋지만 아드님과 함께 하는 일상을 짧은 동영상으로 많이 남겨 놓길 바래요.

지운이가 크면 아빠의 큰 사랑을 확인할 겁니다.

늘 행복하길 바래요 지운 가족^^
아드님과 많이 친밀한 것 같습니다.
누가 아드님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고 물으면
아드님은  "아빠가 좋아" 하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지운아빠 처럼 머리좋은 사람 아드님이라면 엄마지갑에서 10000원 슬쩍 까까 사먹고 2000 아빠쓰게 해서 나중을 위한 보험 처리일 수도 ...흐흐흐
아드님 말이 맞습니다.
저도 요즘은 아들이 용돈주면 무조건 받습니다…^^
그래야 울아빠도 용돈이 필요 하다는걸 알개 되는거죠.
지운이는 커서 말하지 않아도 아빠를 배려하는 아들이 될겁니다. 축하 드려요.
전체 2,529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4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