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근데 어짜피 지금 공부 하시는 것들은 전부 기초  입니다
회사들어가면 공부 더하셔야 해요

디자인부터 퍼블리싱까지 가능해요~~ 초급에서는 힘들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그만큼 실력 키우실수있고
그리고 제이쿼리를 넘어서 vuejs 혹은 reactjs 프론트엔드로 큰 목표를 잡으셨으면해요~

디자인-퍼블리싱-프론트엔드-백엔드
이렇게 구분되는데 바로 옆에 있는 것들은 서로 영역을 넘어 전향하거나 병행하기도 합니다.
아주 흔하지는 않지만 곧잘 일어나는 일이죠.

근데 두 영역의 일을 병행하는건 쉽지 않을수 있고 업무 범위만 커지고 대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두 일을 한다해서 2가 아니라 1.2조차도 기대하지 못할수 있어요.

두 영역을 함께 다루는 것은 협업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되지만 어차피 회사에서는 어느 한쪽의 팀에 속하게되고 그 팀에 맞는 업무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회사에 따라 규모가 작거나 스타트업이거나 등의 이유로 여러 영역을 다루게 되는 일은 대부분 싫어하지만 은근히 자주 일어나는 일이기는한데 이상적인 환경은 사실 아닙니다.

직급이 올랐을 때는 팀의 장이나 그 위의 부문의 장으로 여러 팀을 관리할 때는 좋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할때도 좋고요.
좀 더 나중의 이야기라는거죠.


하지만 퍼블리싱 기술을 조금 익혀두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디자인이 어떻게 퍼블리싱이 될거라 예상을 할수있다는 것은 디자인 단계에서 퍼블리싱에 대한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퍼블리셔와의 협업에서 매우 유리해져서 ‘디자인팀 어떤놈’이 아니라 ‘우리 갓 디자이너님’이 될수도 있습니다.
연봉에 있어서 크게 유리하지는 않지만 동료평가와 상급자의 평가에서도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디자인에 집중해서 애프터 이펙트, xd나 figma 등의 기술을 추가하시거나 퍼블리싱에 적성이 더 맞는 것같으면 퍼블리셔로 시작하시는 것도 방법이겠죠.
요즘의 디자인은 점차 포토샵이 아닌 xd나 figma 같은 툴로 만들고 그것으로 부족한 이미지 편집이나 애프터 이펙트 등으로 화려함을 추가하는 정도로 포토샵 기반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의 퍼블리싱 결과물은 웹에 바로 사용되기도하지만 react나 vue 등의 프론트엔드 기술에 사용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서 퍼블리셔가 jquery로 모션을 넣거나 화면을 꾸미는 일이 점차 줄고는 있습니다.


뭐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회사의 규모나 기술 스택에 따라 회사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기술스택 또한 차이가 큽니다.
회사마다 기술을 공개하는 블로그나 지난 채용의 요구하는 기술 스택 동향을 살펴보세요.

제가 디자인 분야는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디자이너로 시작한다면 현 시대의 기술 동향에서 권장하는 것은
위에 말한 것처럼 애프터 이펙트와 xd, figma 같은 툴을 기술 스택에 추가하시고
툴을 다룰수있는 능력에 더해 실무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습득하시면 좋습니다.
반응형 디자인, 모바일 웹과 앱 디자인의 특성 등에 대해 미리 습득해주시면 좋을 것같네요.

퍼블리싱의 기술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지만
현실적으로 둘다 해내려하기보다는 퍼블리싱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디자인 단계에서 고려하여 설계된 디자인을 할수있는 ‘갓 디자이너님’을 목표로 시작하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HTML/CSS는 워낙 기본중 기본이구요 리엑트랑 자바스크립트 병행하시면 됩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조금 다른 관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디자인학과 졸업이라고 하면, 한번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어 보세요.

느낌적으로는 디자인도 자신없으니, 다른 것도 같이 해 본다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이런분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별로 뽑고 싶지 않은..

아직 젊으니,  디자인하나에 내 전부를 걸어 보세요.

그리고 시간 날때,  아주 짬짬히,  유투브나 인스타 보낸 시간내서 html공부하세요

저도 마젠토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디자인 전공하셨으면 디자인으로만 승부를 보세요.
퍼블리싱 공부할 시간에 잘된 디자인 많이 보시고 포토폴리오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라면 디자인도 하고 퍼블리싱도 하는 신입을 뽑지는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