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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라젬 써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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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울리지 않는 주제인것 같기도 하지만...자유게시판이니 혹시나해서 써봅니다. ㅎㅎ

 

혹시 세라젬 써보신분 계신가요? 조금 무리해서라도 부모님께 연말에 안마의자 또는 세라젬을 선물할까 고민중입니다. 만일에 제가 쓴다고 하면 가격이 저렴한 클락의 스트레칭 매트같은걸 쓰겠지만..부모님용이나보니 아무래도 가격대가 나가도 인지도가 높은 방송광고를 하는 제품을 해야할거 같네요. 

 

근데 가격을 알아보니 세라젬 진짜 가격이 극악하더라고요. 그렇게 비싼 가격을 치르고 안마용품을 사는게 맞는건지 효과는 있는지 고민이네요. ㅎㅎ 혹시 써보신분 있으면 솔직한 후기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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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체험관이 있습니다
체험해 보시고 판단하시길...
단 직접 말고 부모님 모시고 가셔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버지는 별말씀 안하시는데
어머니는 아프다고 잘 안 쓰십니다
손님들 오시면 자식 자랑용으로 자주 쓰시는듯 합니다 ^^;;;
지인이 세라젬 웰카페(체험도 하고 차도 마시는..)에서 일합니다.
웰카페 가서 체험도 몇차례 했고 지인 집에 V4가 있어서 거기서도 몇번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마의자도 세라젬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안마의자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실테니 장단점 패스하구요.

세라젬이 안마의자와 다른 점은 척추 중심으로 온열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거꾸로 누우면 다리 마사지도 가능은 합니다. 그리고 복부와 명치에 올려놓는 온열 기구도 있더군요.
그런데 주의할 점이..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보통 40분정도씩 받았는데,
처음에는 허리와 등쪽 척추를 올렸다 내렸다 해줘서 시원하고 편한데
30분이 넘어가면 등이나 허리쪽이 아파오더라구요. 약간 근육통 같은 느낌..

다른 지인 분 아버지는 80대이신데, 처음에 좋으셔서 1시간 넘게도 하고 2시간도 하셨는데..
너무 오래 받아서인지 한동안 한의원에 침 맞으러 다니시고는 다시는 안하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세라젬에서 일하는 지인이 종종 해주는 얘기 들어보면,
회사가 너무 별로입니다. 제품은 그런대로 좋은 부분이 있는데..
이정재가 세라젬을 좋아해서 어쩌다 광고도 찍었는데, 마침 이정재가 오징어게임으로 대박나서 홍보효과가 극대화되고 하면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는데..
그에 비해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하는 현장 직원들을 너무 하찮게 대한다고 합니다.

본사 직원들은 현장에 대해서 잘 모르고 현장에 여러 갈등과 문제가 있어도 어디 제대로 얘기할 창구도 없고
엄연히 회사내규에 고객들에게 개인연락처 안주고 매장이나 고객센터로 연락하게 되어 있고
직원들 명함에도 개인 연락처는 안들어가는데, 어느 점장에 자기 마음대로 직원들한테 고객들 불편사항을 개인연락처 알려줘서 받게 하고(본사에 컴플레인 안올라가도록.. 자체 해결 하려고)
그래서 쉬는 날에도 수시로 고객들한테 연락와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ㅎㅎ

이런 문제를 얘기하면 점장과의 갈등이라고 보고 점장이 아닌 직원을 다른 데로 보내버리거나 그만두게 하고
문제 없이 일해도 로테이션이라는 명목으로 다른 매장으로 이동시키고..ㅎ 멀쩡히 일하던 직원은 출퇴근 거리가 몇배 늘어난 곳으로 가야하고..ㅎㅎ

수시로 무슨 교육 같은 걸, 회장인지 대표인지 하는 사람이 줌으로 하는데..
어디 여기저기 주워들은 좋은 얘기들을 맥락도 없이 늘어놓는다고 합니다.
가족같은 회사 어쩌고 글로벌기업 어쩌고 웰니스 어쩌고.. 막 갖다붙여서 마인드 어쩌고 하는데..
전혀 현실성도 없고 현장 상황도 모르는 뜬 구름 잡는 이야기나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그러면서 인센티브는 어떻게든 안주려고 자꾸 규정 바꾸고..

에고..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아무튼 제품 얘기 다시 하면,
이번에 새로 나온 안마의자는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고
그전 안마의자는 모양만 이쁘고 안마는 허리와 등만 되고
누워서 받는 V4, V6는 그런데로 괜찮기는 한데..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오래 받으면 오히려 근육통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월로 60개월정도 내면 부담없습니다.  결국은 부모님이 매일 하시느냐, 아니면 빨래걸이로 사용되냐입니다.

허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이것도 높이 조절이 다됩니다. (제일 높은 것으로 하면 당연..)  온도도 조절 가능하고, 

보통 여기에 올라가면,  코골고 주무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안마의자 보다 등을 지지는 효과는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안방에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내가 물리치료 받다가 너무 좋다고 장기 할부로 긁었더군요.
처음에는 뭐 이딴 걸 했는데..
요즘은 저도 피곤할 때 이용하곤 합니다.
강도 조절, 온도 조절, 양발은 허벅지까지 착용 가능한 에어쿠션(?)이 있는데 장화처럼 신으면 됩니다.
지퍼가 있어 탈착은 그리 어렵지 않구요.
현재까지 대략 6개월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내는 거의 매일 사용하면서 만족해 하고 있네요.
주기적으로 점검도 나오나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뭐 이런 걸까지 정도인데요.
뭐 아내가 좋다니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필라테스나 요가, 단전호흡 시켜주심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몸은 외부에서 힘을 줘서 뭔가 좋은 영향을 주는 건 지속성도 떨어지고 한계가 있고요
내부에서 힘을 길러주는 건 지속성이 강합니다.
10만원도 안하는 온열 족욕기가 생명활동에 기본적인 혈액순환에는 더 효율적이다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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