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는 원래 자신의 캐릭터이고

부캐는, 별도로 새롭게 형성한 캐릭터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상당한 함정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본캐일까?

어느것이 부캐일까?

가령, 어느 생산공장의 공장장이 있다고 한다면
이 사람은 당연히 자신의 본캐가 "공장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장장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와이프와 자녀들 앞에서는 "공장장"이라는 직위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죠.

물론, 자긍심은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죠.

집에 돌아왔을때는 본캐가 바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빠 또는 남편으로 바뀌어서 그것이 본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공장장님이 동네 친구들과 만났을 때,

이곳에서는 공장장이라는 직위가 부캐가 되고,

"동네친구"가 본캐가 되죠.

코딩을 하고 있는 이 냑...

냑에서는 본캐가 바로 퍼블리셔,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되겠죠.

공장장이라는 직책을 아무리 여기에서 강조해봤자..

누가 들어주는 사람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때문입니다.

이곳 냑에서는 공장장이 바로 부캐죠.

그런데..이런것들을..

종종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에서 또는 영업협상에서 등등...

본캐와 부캐를 착각하여,

많은 혼란이 초래됩니다.

오늘은 참..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어르신

@Gothrock

@리자 

이하 어르신들...은 아래..참조

https://sir.kr/cm_free/1679267

어르신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제주에서, 해피아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