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교문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국민학교' 교문 정보

'국민학교' 교문

본문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아시나요?

'국민학교' 교문을 드나들던 시절,

새마을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를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우리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꿨지요.

 

당시의 기억이나 경험,

그리고 오늘날의 시각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시나요?

 

함께 추억 속으로 ~

추천
3

베스트댓글

저도 국민학교 도시락 세대입니다 겨울이면 교실 한가운데

장작 난로에 도시락을 올려놓고 데워먹던 세대이죠 ^^

푸른계절이 되면 학교주변 아름드리 나무주변에 송충이가 많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아마 모를겁니다 ㅋㅋ 그 송충이로 여자아이들

엄청 놀래켜주고 짖궃게 장난도 많이쳤죠 ㅎㅎㅎㅎ

그리고 학교 한귀퉁이 땔감용 장작을 쌓아 놓은 곳에

하늘소가 참 많았어요 지금은 거의 볼수가 없는데요

제가 어릴땐 흔하게 보던게 천연기념물이 되었다니 참...

또 국민학교 입학하기도전인 어릴적 일이지만

1980년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체험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

댓글 9개

저도 국민학교 도시락 세대입니다 겨울이면 교실 한가운데

장작 난로에 도시락을 올려놓고 데워먹던 세대이죠 ^^

푸른계절이 되면 학교주변 아름드리 나무주변에 송충이가 많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아마 모를겁니다 ㅋㅋ 그 송충이로 여자아이들

엄청 놀래켜주고 짖궃게 장난도 많이쳤죠 ㅎㅎㅎㅎ

그리고 학교 한귀퉁이 땔감용 장작을 쌓아 놓은 곳에

하늘소가 참 많았어요 지금은 거의 볼수가 없는데요

제가 어릴땐 흔하게 보던게 천연기념물이 되었다니 참...

또 국민학교 입학하기도전인 어릴적 일이지만

1980년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체험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

@두리삼촌v 님의 글을

칭9들과 돌려가며 보고 있습니다.

 

추억의 스냅샷을 구성하는 느낌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핫..ㅎㅎ 칭구분들께 전해주세요 ^^

아직 한참많이 남았지만 올해의 마지막 달에 그누에서 다시한번

모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 다같이 꼭 뵙자고요

제가 술은 못하지만 술값은 내드릴수 있습니다 하하! ㅎㅎ

그래도 외로운 세상에서 한시절 함께 보낸 분들이 계신다는것

그것만으로 훈훈하고 외롭지 않네요

요즘 순수 그누만으로 홈만들려고 안되는걸 되게하려니

많이 어렵습니다. 지식도 없고요 그래도 오짐님과 여러 많은

그누 선배님들이 도움주셔서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그때는 난로를 피운다고 나무를 난로에 넣기 좋게 잘라서 가지고 갔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애기지만 운동장에서 조회때 김일성화형식을 했던 기억이나요.

 맞아요! KAL 858기 폭파사건도 있었죠 그땐진짜 티비뉴스에

김일성 화형식 뉴스에 매일 나오고 그랬는데요 그보다 한참앞서

이웅평 대위가 미그기도 몰고오고... 그때는 학교에서

싸이렌 울리고 난리도 아녔죠 김일성 화형식 말씀하시길래 

그때 생각났어요 어린마음에 전쟁나는줄알고 막 울었다는 ㅎㅎ;;

육성회비도 모두 아시죠? 저는 육성회비 납부할때면 매번 교무실에가서

육성회비를 직접 전달 하고 왔던 착한아이였답니다 ㅎㅎ

삐라도 줏어서 파출소 갔다준적이 있었는데요

공책이랑 연필주고 그랬어요 학교에 그게 연락이가서 한번은

월요일마다 학교 운동장에 전교생이 모여서 조회를 했는데

그때 표창장도 받앗답니다 ㅎㅎ

표창장 내용에 ㅋ 반공사상이 투철하여! ㅋㅋㅋㅋ(중간생략)

이에 표창함 대통령 전두환 ㅋ 네모난직인 꽉! ㅎㅎㅎㅎ

@하늘뚱 새마을운동도 기억나요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

길가다말고 애국가가 나오면 모두서서 가슴에 손을엊고 국기계양대를

바라 보곤 했죠 그때무시하고 계속길을가면

모두 눈치줬다는 막 쳐다보구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난로이긴 한데, 나무가 아닌 조개탄 이었어요, 나무보다 조금 뒷세대 인가요? ㅎㅎ 송충이 이야길 보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학교끝나고 너무나 넓게 느껴진 운동장을 뛰어놀다가 오후 5시인가? 되면 가슴에 손을 대고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앞에~" 를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전체 198,049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