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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몸이 쑤시고 아프네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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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소개로 놀고있는 저에게 일자리가 있다고 오라구해서 일을하기로했습니다.
간만에 일이있다고 해서 일당 8만원 받기로 하고 아침 7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기분 좋은 맘으로 오늘 하루일해서 8만원이생기는구나.하고 말입니다.
현장에 가보자 5층건물의 삼성 쉐르빌.모델하우스였는데 89평하고 70평  공사중 철판으로 덴조틀과  창틀을 껴넣는작업이었습니다.
제가할일은 그라인더로 철판을 오려 용접하고 용접한 부위 다듬고 만든걸로 창틀에 용접하고 이런일이었습니다.
1시간을 일하자 팔이 후달리기시작하고 온몸에 땀으로 젹셔 옷이 다졎어버렸구요. 공기도 mdf 가루가 사방으로 날려서 숨쉬는게 힘들었지만 5시간 지나니까 익숙해지더군요...간만에 용접하다 전기도 먹구......팔이..아팠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더군요.
다들 전문가라서 그런지 다른분들은  일상생활처럼 일들을 하더라구요.
처음 해보는거라 열쉼히 했습니다.        작업환경 끝내주더군요.대형선풍기3대 그안에서 담배 를 피우지 못했습니다.
못피게 하더군요.그래서 저녁6시까지 점심시간과 잠깐 시간내서 피운담배가 겨우3까치  하루에 2각반을 피우는저로서는참기 힘들더군요......담배를 덜피워서 좋긴한데 mdf가루를 너무마셔  거의 마찬가지라 생각되더군요..............암튼 오늘 못나갔습니다....몸이 안따라주더군요....생각보다...몸이 아프네요..........

노가다를 한번씩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돈의 소중함을 알것 같습니다.................이상 파스 온몸에 발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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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학창시절 등록금 아르바이트 글구 군생활 공병대
"죽어도 이건 안해야지..죽어도..."
나이먹고 가끔 나태해진 자신을 잡아보려고
시간내서 해봐야지..하지만 선뜻 용기가 나질 안내요
(혹시라도 현장에서의 일로 생업을 삼는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인간의 마음과 몸이 참 간사하죠
훗~~젊음은 한순간~~스쳐가는 바람입니다...
앗차! 하는 순간에 어느덧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답니다.
모쪼록 여기오시는 분들은 모두다 소원성취하시길 바래봅니다~~~^^;;

될때까정 한다 앗싸`~~^^;;
수고하셨네요..
노가다.. 힘든일은 따로 있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해주죠...
아... 나도 소실적 용돈벌이로 노가다 잡부하러 쫓아다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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