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후 특수에는 축구인프라에는 지대한 영향을 준것같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막대한 부채을 두어가면서 이벤트대회을 개최하는것은 골뱅이님의 말씀과 같이
좀 무리인것같습니다.

축구인프라로 1년에 2~3억 밖에 수익을 못내는 축구 경기장이 남았지요...^^;;

관리비만 년간 몇 십억이라고 하던데..에혀..

축구는 사실 오버였습니다. 올림픽 때 지은 것들도 활용도 떨어져서 문제였는데..
축구장은 그야말로 오버죠.
우리나라가 중남미나 특히 유럽처럼 축구 문화가 활성화된 것도 아니고..
국내에 대한 열기만으로 그런 무리수를 둔 건...
게다가 가까운 나라 일본보다도 열기로 따지면 한참 뒤지는 마당이라...
물론 2002 월드컵 자체의 상징성은 있지만.. 경제적 이익은 사실.. 없다 쪽으로 고개를 돌려야할 듯..
특히나 일반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죠.
정치 놀음일 뿐...
다만.. 정신적으로 뿌듯한 자부심 정도가 남아 있다고 봅니다.
야구..?
야구는 축구보다 훨씬 많은 운영비가 소모됩니다.
그렇다고 일본이나 미국처럼 관객 대박도 아니고.....
때문에 조심해야할 듯...
아직.. 우리나라의 경제나 전반적 여건상... 무리수를 두는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대구, 광주 등등 전국의 노후한 구장들을 대대적 개보수 및 신설해야할 필요는 있을 듯..
이건.. 예산 오버니 뭐니 차원이 아니라 안정성의 문제임.
올 해 빼고 늘 상위권을 유지해온 삼성... 그 거성 삼성의 대구 구장이 어떤지는...
가보신 분들.. 절감할껍니다.
우리 부산 사직 구장도 고쳤으면 좋겠지만.. 대구 구장 보면.. 섬짓합니다.
신축... 돔이 아니라 문학 구장 같은걸 전국에 서너개 쯤 우선 만들고...
여력이 되면 또 몇 년 지나서 하나씩 추가해서.. 구단마다 하나의 구장씩 보유했으면 하는....

저도 사직구장 후지다고 욕했는데..대구가서 보고는 사직은 대궐집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아 그렇군요..아직 야구장을 못가바서..
신랑이 작년부터 조만간 함 가보자 가보자 말만하고 미루고 있는 차였는데..

(자칭) 게임강국 대한민국..

2018 평창 올림픽(동계) 유치 활동중

이건 이미 물건너간거 아닌가요??? 저번에 프리젠테이션하고

유치 실패했다고 티비에나오던데...

그건 2014년 동계올림픽 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