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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프로그래머로 살아가기 힘들어요~~!! 정보

기타 흑흑..프로그래머로 살아가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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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2월달부텀 PHP를 배웠답니다.
그전부터 컴을 좀 알아서 AS도 좀하고, 그랬지만, 정식으로 시작한때가 저때쯤인거조.

그이후 에이젼시 취직해서 이리저리 사이트 만들어보고 경험을쌓다가
상사한테 밉보여서 짤렸습니다.
글고 다시 취직한데는 몇개월 월급미루더니 급기야는 그만 뒀습니다.
글고 이제 놀구 있쪼.ㅡㅡ;;
프로그래머가 대접을 못받는게 아니고 워낙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너 입장에서는 잡일 시키는 정두루 부려먹기 좋은것이고, 연봉도 무척 짠 것이조.
능력있고 경력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대우 좀 받기는 합니다만..그것도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그래서 아이템을 가지고 자기 사업을 하는거 같습니다.
특히나 에이젼시 하다보면 별의별 사람들이 자기 사업한다고 몰려오곤 하는데요
별 허접한거도 있고, 틈새시장을 노린 꽤 짭짤한 아이템도 있고.. 아무튼 별의별거 다 대하다보니
좀 될만한거 안될만한거 보는눈이 좀 생기거든요.
그러나 에이젼시(중소) 사장이 나이가 어린경우(30대초반)가 많아서 그런지
에이젼시 외에 사업을 시작한경우 망하는경우가 많지요.
보는눈하고 실제로 하는경우랑은 많이 틀린가 봅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프로그래머로써 취직하는건 거의 접었다고 볼수 있쪼.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1년차 정도의 프로그래머는 대우도 형편없는데에다가, 근래들어선 경력이 좀
쌓여도 별볼일 없거든요.

예를 들면, 잡코리아에서 작년까지만해도 1년차 뽑는곳이 많았지요. 1년차는 되어야 몬가 좀 할줄 아는셈이니까
당장써먹기 위해서였조.  신입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안 뽑지만..
근래들어선 거의 대부분 좀 괜찮다 싶은곳은 2년이하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작년에 신입뽑던곳에서 1년차를 좀 뽑거나, 아주 진짜 별볼일 없는 쇼핑몰 관리조금하는 곳 정도가 1년차를 뽑는거 같습니다.
연봉이요?
제가 스쿨에서 꾸준히 살펴본결과
서울 : 1년차 : 1500~1600 사이 가 많고, 그거보다 안되는경우도 많고, 이보다 높은경우는 별루 없음
지방 : 서울보다 1~200 낮음

2년차 서울 : 1700전후 이전이 더많은건 당근이고^^ 이후는 역시 적습니다.
3년차 : 2000 못받는경우가 좀더 많고 넘는경우는 좀 적은거 같습니다.

위의 연봉은 서울기준에 좀 보통은 되는 회사일 경우고
월급 미루다가 망하는 회사,  위에 나열한거보다 훨씬 열악한 회사..
수두룩 합니다.
지방은 .. 후우 말도 못하지요..

저 이상 되는 사람들은 실력을 인정 받는 경우 , 즉 대형 프로젝트 경험자와 각 디비를 능숙하게 다루고
팀장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정도나 되야 저정도 선부터 연봉이 확 뛴다고 볼수 잇는데요
시작한 사람이 100명이면 이중 한명이나 될까 모르겠습니다.

아주 개똥만치는 비전이 별루 지요. 아 물론 일년미만일 경우 이야깁니다.
삼사년차 이상되는 분들 중에 실력좀 살리고 노력 많이 하셔서 기반을 잡으신 분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먹고살 만큼의 여력은 스스로 준비하고 ㅇ계신거 같습니다.

시작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제 초딩도 프로그램 짜고 홈피도 그럴듯하게 만드는 세상인데요.ㅡㅡ;;
어느초딩이 사이트 근사하게 만들어 놓고 제작문의 받고 있더군요..ㅡㅡ;;

그래서 전 저희 집에서 아이디어를 내준 의류장사(주말장사)를 하고,
평일에는 제가 제작한 사이트로 또 장사를 해볼려고 합니다.

쌓아놓은게 없는 당신은 프로그래머로 나서지 말기를 권합니다.
쌓아놓은게 있는 2년차이상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그런분들은 이미 자기 갈길 알아서 챙기고들 있을테니까요

주절거림이 길었군요. 그럼..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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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개

프로그래머가 꿈입니다만... - _-a 왠지 이런 저런 생각에... 갈등되기도 하고.. ㅠ.ㅠ
그냥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일뿐인데.... 실력은 없구요.. ㅠ.ㅠ 아직 학생이긴 합니다만...
이 기분은... ^^;;
저는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학생입니다. 취미로 PHP를 한지 1년이 넘었는데
허접하지만,  회원관리기능에 스킨기능... 있는 게시판  세션과쿠키를 이용한 게시판등등 기타
악세사리  모두... 레퍼런스 하나들고 만듭니다.  취미로 PHP를 하는 사람도 이정도인데...
웹플그래머의 장래는 꽤어둡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백수보다 100배 좋지만 ^^
음... 실제루 맞는 얘기입니다.. 전 디자인 경력이 좀 되구... 지금은.. 이것저것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경력은 아니지만 나름대루 책두 쓰구 있구....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감하는 것 역시... 실력대비 연봉은 거의 드물죠.... 연봉을 잘 받기 위해서... 두가지의 길이 있는거 같습니다.... 영어 무쟈게 잘하거나... 나이 많은 사장님들 꼬셔서 사업투자껀으로 물구 들어오거나... 아저씨들 꼬셔서 사업 승인 따오는 거죠.... 이런 사람들은 2년차에 3800만원의 연봉을 받는걸 봤습니다...

허나 문제는 이것이 아니죠....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들이... 16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경우가 너무나 드물어요..
정말 드물죠.. 요즘 같은 세상엔요....

그리고 돈 많이 받는애들 보면 실력없는 애들이 허다하구요.. 차라리 학원생들이 휠씬 잘하는 경우두 허다하죠..
이유인 즉.... 그 사람들은 늦게 시작해서 목숨걸고 하는 사람들이니깐요...

2년차 프로그래머의 연봉이 1600만원이라고 생각하고.. 다른일들과 비교를 할까 합니다....

일단 제 친구는 갈치 장사를 합니다.....
갈치 팔아 얼마나 남냐구요...? 6개월 고생해서요... 남품 딴게 15군데인데... 여기 아침 배달로만 한달에 220만원 챙기구요... 가게 수입으로 한 300백 만언 챙기죠... 이 친구 전직이요..? KMTV 대리요...... 엔지니어 팀장이었어요....
그런데 어케 갈치 파냐구요...? 그게 더 돈이 되구...... 어디든지.... 35살 넘어가면.. 쪽박차기 일쑤니깐요..
아예 바꾸더라구요...

이게 첫번째 사람인데요.. 두번째두 비슷하죠..... 대충 한달에 오백 벌드라구요.. 제 친구지만...
깡패생활하다가.. 지금은 맘잡구....그 머지...야간에 술장사 해요...야식집 비슷한걸루요...
그런데... 밤에 한 7시간 일하구요.. 버는 돈이 여름에는 한달 천만원돈.. 겨울엔.... 사백 돈이니깐.. 할말이 없죠...
이들 전부 자기가 번돈을 쪼개 모아.. 시작한 장사들이 성공한 케이스들이에요...
또 망한 친구들도 있죠.....
하지만 인생의 도전가치는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루 뜬다는 것을 전제한다는 것은... 정말 C 잘해야 겠구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C를 그냥 하는 것이 아니구요... 어릴적부터 졸라게 잘해야 하거나요..
걔는 지금 못하는게 대체 먼지 궁금할 정도의 실력자에요...
정말 이해가 안갈정도의 실력자...
머 하나 만든거 퍼포먼스 보면.. 인간이 짠거일지라는 생각이 드는... 교수들두 두손들은...
이런놈이 프로그래머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프로그램쪽으로 디게 허접하거든요...

여러분.... 인생은 도 아니면 모가 아닌... 자기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컴터를 취미생활이나... 알바의 형태루 바꾸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저도 내년 정도에... 컴퓨터 가게 낼려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홈피두 만들구.. 관리 프로그램두 짜서 개인 회사에 팔구.. 이런식으로요...
이게 백배 낫다는 생각이 들구 있습니다...

자신의 영역을 암만 컴퓨터를 한다고 해서 좁히지 마세요...
웹이라는 엄청난 정보를 받구 있는 여러분이 이 한군데 안에서만 활동하는 것은 너무나 적은 공간입니다..
이젠 넓히세요.. 그리고.... 더 뛰어난 공간으로 나가보세요..
전 생각한 바가.. 컴터는 취미루 정말 학문적인 공부루만 하고 싶어요.. 이젠... 그게 남는 것이더라구요...
정말 남는것.... 그리고 이젠 컴터가 부업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두 빠른 결정이 이 어려운 사회에서 살아남는 하나의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시국에서.. 살아 남는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니니깐요....
허접한 소리였습니다...
마스터 게빈님 답변 잘 읽어 보았읍니다.....1600 이란 말은 백육십만원이라는 소리죠? 아님 1600 불?
그리고 그정도면 하루에 몇시간 일주일에 몇시간 정도 일합니까?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전에 보았떤 한사람은 제대후 프로그램을 처음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개월 되지 않아 우연히 아는 사람손에 이끌려 대형쇼핑몰을 관리 유지보수하며(조그만곳관리하는거랑은틀리조) 업데이트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사람은 그저 알바로 생각하고 일을 합니다.

참 그리고 제가 위에서 언급한것들은 좀더 안정적이며 기반이 잘잡힌곳은 예외임을 말씀드립니다.
프리챌의 경우는 죄 서울대 출신들이 가득하지요^^
대우도 물론 다르구요.

전 웹에이젼시를 포함해서 조그마한곳에서 업무를 봐온 우물안 개구리 이기도 합니다^^
초보님 // 사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드리진 못합니다. 이유인즉슨 제가 판단하는 근거로 첫번째가 잡코리아에서의 구인광고이며, 두번째가 스쿨 포럼에서 다룬 내용을 참조 해본 것이며, 세번쩨즌 제가 겪어가며 느낀점을 종합한것입니다.

프로그래머의 세계는 학력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좋고 큰곳(다음비스무리한종류)은 대졸이하는 뽑지 않지만, 실력을 인정받거나 하면 예외는 언제든지 발생하지요.

서울이냐 지방이냐 갈라지고, 회사가 큰곳이냐 작은 곳이냐가 또 갈라지기에 정말 난해 한 질문이십니다만..

1년차는 보통 1600정도라 생각합니다. 이보다 훨신 적게 받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지만 의외로 자리 잘 잡으셔서 더 많이 받는 분들도 있으므로 .. 평균잡아 말씀드린 겁니다.
지방은 여기서 최소 1~200 빼야 됩니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년차 경력인데에도 불구하고 1200을 받고 근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것은 연봉으로서 크게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약간 낮은 수준이지요.
이유는 프로그래머로 제대로된 코스를 밟고 나온이는 이정도 수준이 불만일 것일테지만, 전정권때 벌여놓은 정보통신 활성화 정책때문에 이쪽 계통의 사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버린것을 돌이길수  없지 않겠습니까.

달리 보면, 고졸출신이라 할지라도 밑바닥 부터 시작할수도 있다는 소립니다. 고졸이라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조.
전 여지껏 근무하면서 대졸이냐 고졸이냐 크게 따지는곳은 못보았습니다. 물론 농담삼아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요

또달리 말하면, 일찍 뛰어드는 것이 장땡이란 소리이기도 합니다.
뒤늦게 뛰어든 사람들은 나이는 들어가고, 밑에서 밀고 올라오는 사람들 숫자에 질려 버리게 되는 것이조.

답은 있습니다.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를 다니되 충실히 하여서 실력을 쌓고 자신만의 라입즈러리를 만들어 나가며 여러 언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쌓는다면, 사회에 나가서 자신이 해야 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만족스럽게 해나가면서 할수 있는 기반을 만들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언어시장에서 살아남을 이론적인 기반과 기초를 아주 공고히 쌓는 과정이조.

그러나 학원출신자들에게 갈곳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
이이상의 이야기를 한다면 제 넉두리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제가 과연이러한 설명식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요^&^
저기 마스트 케빈님 말씀 넘 잘 읽었읍니다.... 한국에서 1 년차 서울의 월급은 얼마정도 이고 지방의 1 년차 월급은 얼마정도 인가요?
음. 저두 프로그래머 직업이긴 한데. 스쿨도 자주 가긴 하지만 웹플 쪽은 아닌지라 별로 돈의 액수에 대한 느낌은 잘 안 다가 오네요. 병특이라 연봉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박봉이고. -_-;;;; 게다가 아직 1년차라. 음.. 모바일 게임 개발하고 있거든요. 졸업, 아직 2학기 남았고, 2006년 2월 쯤 졸업예정인데(병특 끝나고 복학하고 그랬을 때요). 어느 쪽으로 나가는게 좋을지는 섣불리 결정하기 힘드네요... ㅡㅜ (ihsahN님 스킨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예뻐요, 스킨이. ^^)
위의 두분 정말 자주 뵈오니 우리 관리자님께 건의해서 정모를 함 가짐이 어떨까요^^
매일 새로 가입하시는분들도 있고, 기존의 회원분들도 자주 찾아주시는거 같지만 막상 글남기고 활동하는건 몇몇 되지 않네요.. 그런 차원에서 잡담란도 만들어 달라고 한건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눈팅만 하시는 모양입니다.

매일 보는분들이 보는 분들이네요^^
매일 같이 안부인사 겸 글남기시는건 아니신지요 들@^^@
제 홈페이지 베너는 모두다 저의 서버에 둥지를 뜰고 게신분들의 계정입니다.
Civili-IART운영자님이 저의 계정에 퉁지를 틀고 계시죠!
전 걍 리눅스에 관심이 많아서 서버, 엔지니어쪽 배우고 있긴 하지만 지식은 초보와 다를바없는 수준이구요.. 흐흐
뭘하든간에 C는 쫌이라도 알아야할 거 같아서 들여다보고 있긴한데 어렵네요 ㅡㅡ;
그냥 단지 무작정 배우고싶습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저는 웹프로그래머는 아닌데 어케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몇개월정도는 웹프로그래머인척을 해야할듯싶네요! 지금 한 회사에서 3년차 일하고있지만 웹프로그래머인척하면서 나름대로 저만의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보고 그걸로 개인사업이 가능한걸 구상해 볼까하는 생각입니다.  역시나 힘들죠! 시간적 여유는 없고 해야할건 많고 쩝...
솔직한 제 심정은 시작한거 끝을 봐야 겠다고 수차례 마음으로 다짐하였건만..그게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실력쌓고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싶습니다만.그 형태가 취직은 아니란 것이조.

장사하면서 틈틈히 내 기술가지고 인터넷 사업을 하겠단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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