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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이성 앞에서 방귀를 참아본 경험을 누구나 한번 쯤은 한다.

일부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소리를 죽여(?)가며 가스를 내 보내지만 심한 냄새가 날경우 얼굴을 붉힌 적도 있을 것이다. 방귀를 끼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생리현상.

하지만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될까.
장에는 항상 기체가 있으며 이는 복부 X-선 사진을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장내의 기체는 음식물과 함께 삼켜진 위(胃) 속의 기체와 장내에서 발생된 기체에 의해 양이 결정된다.

즉 음식물과 함께 공기를 많이 마시거나 장내에서 발생된 기체가 많아지면 방귀의 양도 많아진다.

일부러 음식물과 함께 공기를 먹는 사 람은 없을 것이나 거품이 많은 맥주를 마시거나 밀크 쉐이크 등 기체 방울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공기가 위장관에 들어가게 된다.

또 장에는 항상 존재하고 있는 균이 있는데 이 균이 만들어 내는 기체가 많아지면 장내 기체도 많아지고 방귀의 양도 많아지게 된다.

이밖에 장내 점막에는 잘 흡수되지 않고 장내세균이 분해하기 좋아하는 물질이 많으면 이들이 만들어 내는 기체가 많아진다.

여기에 속하 는 대표적인 것이 셀룰로오스 계통의 탄수화물이며 이런 성분이 많은 식품이 보리밥이다.

이런 기체가 방귀로 배출되는 데 이를 억지로 참으면 장속이 기체로 풍선처럼 팽만해 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한림대의대 해부병리과 신형식 교수는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인공적 으로 튜브를 넣어서라도 이 기체를 배출되게 해 주어야 한다"고 설명 한다.

신 교수는 "기체로 팽만된 장은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없다"면서 "장 은 항상 누에처럼 꿈틀거리는 연동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런 기능이 떨 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심각한 상황까지 가는 것은 아니며 방귀 를 참으면 일부 성분은 혈액 속에 녹아 콩팥을 통해 오줌으로 배출되며 나머지는 고체형태로 변해 대변으로 나오게 된다.

방귀 중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은 장내에서 흡수가 안되는 단백질성 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했을 때 주로 발생하며 이때는 암모니아 성분이 많은 기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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