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직장을 진짜 싫어하는 이유... ㅜ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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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옮겼습니다.
이유는 하나...
고향으로 오고싶어서.....
막말로 팔 다리 다 짜르고 왔습니다.
이전 직장과 비교하면 진짜 팔 다리 다 짤린 기분이니까요.....
그렇게 피 흘리며 온 이유는 딱 하나 위에서 말한 고향이라는거...
이전 직장에 비해서 봉급은 거의 절반(진짜 돈 이런거 생각 안하고 옮겼는데 현재 그 돈이라는 것에 충격을...)이고...
근무 시간은 대략 3배(이정도 일꺼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는...)나 많습니다.
먼저 직장은 한달에 근무 많아야 대략 20일정도(적으면 13일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토요일/일요일 없이 올로 하루 13시간씩 근무를 합니다.....
거기다 이것 저것 다 짜르고 깍고 이쩌고 저쩌고...ㅜㅜ;;
거기에 복지, 미래 어쩌고 다 해도 예전 직장이 더 좋았다는....ㅋ
그런데 진짜 짜증나는 이유는....
여기 인간들 나만 보면...
매번 똑같은 말을 하는데....ㅋㅋㅋ ㅡㅡ;;
직장 잘 옮겼다....
예전 직장보다 여기가 훨씬 좋을 것이다. 말하면 뭐하냐 입만 아프다.
이 양반들은 도대체 뭔 생각으로 자기들 직장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디...ㅎ;;;;;;;;;;;;
다른 직장은 전부 양아치 취급을 하니... ㅡ,.ㅡ;;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거기에... 더불어...
현재 직장이 큰 맘 먹고 날 받은거라는..... ㅋㅋㅋㅋㅋ;;;;;;; 아 돌아삐린다는.....
어지간한 직장 가봐야 개뿔때기라는 둥...... (그런 이전 직장은 뭘까....ㅎ;;;;;;;;;)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하던 직장.....
고향으로 가고싶다는 맘 하나로 이곳으로 왔는데.....
돈이고 나발이고 다 싫고 오로지 고향이라는 이유로 왔는데...... 나 참.....
그저 그정도면 딱인데....
ㅎㅎㅎㅎㅎㅎ
이 꼴보기 싫은 양반들 안보고 살 수도 없고.....
언젠가 나도 익숙해지겠지 하는데.....
ㅡㅡ;; 나도 저 양반들처럼 변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이 직장이 무서워진다는...ㅎㅎㅎㅎ
여기까지 비오고 기분 꿀꿀한 어느날의 답답한 마음에 걍 중얼거려 본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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