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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미필자 염장글]신병교육 ‘빡세진다’… 기간 5주→8주·행군 30㎞→40㎞로 정보

[군 미필자 염장글]신병교육 ‘빡세진다’… 기간 5주→8주·행군 30㎞→4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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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1005010301271820020&w=nv

군대생활 빡시게 했다고 말하지는 못할 사람인데 "30㎞→40㎞"이거 보니 요즘 군대 정말
편해지기는 했다는 생각입니다. 

저때만 해도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단독 군장에 "100㎞"했었는데....편해진거죠?

그리고 일반 사병들이 장교들 우습게 보는데 그리 귀족생활하며 장교된 사람들 절대 아닙니다.
장교들은 사병들에 2배이상의 훈련받습니다. ^^

군대들 얼렁가세요! 

하긴 30키로나 40키로나 할만하기는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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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무거운거 들고 2시간은 더 걸어야 한다는거 ㅋ

저는 마지막주에 야간행군할 때 번개치고 비가 왔었죠~

전봇대도 없고 벼락맞을 위험이 있다고 가는길에 되돌아 왔지요.

결국엔 왕복 2시간짜리 행군~
저는 행군까지 훈련 잘 끝내고 마지막 1주 분열?, 사열? 아무튼 퇴소식때 하는게 있는데
그거 교육받다가 꿩총이라고 이전 훈련때 안맞은거 다 맞았어요.  그때만 해도 상계동 비였는데요.ㅎㅎㅎㅎ
군장 무게도 요즘은 가벼워 졌겠죠?
기억을 거슬러보면 신병교육은 그나마 좀 나은데 자대에 있을때 생각하면 진짜 이걸 어떻게 메고 가나~
미친거 아닌가 했었는데 막상 해보면 걸어지더라구요?
군대는 진짜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가능한곳.....

딴건 다 필요없고 그당시 체력만 어떻게좀 가져왔으면..;;
저는 9사단에서 모여단으로 갔더니 여단장이 기혼에 아이까지 있다고 이름 적어 가는 순간 군생활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이후 거의 일반인처럼 자유로웠죠. 대대연병장 경월소주PT 옆구리에 끼고 알콜공수 나가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때부터 골밀도가 부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전 강원도 화천에서 시즈 탱크 타고 다녀서 행군은 별로 안하긴 햇지만 ~~ 그래도 군대의 꽃은

유격과 행군이죠 ~~~ !!!
그럼 그 범무늬 베레모에 간지 엑스반도에 권총인데요....와...미역국한번 배식해 준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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