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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장인어른 칠순잔치때 부산 갔다가 들렀습니다.
저는 해운대 보다는 송정이 더 좋더라구요.
해운대는 인공적인 풍경이라면 송정은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광안리도 유명한데 거긴 이상하게 정이 안가더라구요.
아~~!
진하해수용장도 송정에서 해안가 따라 올라가면 있는데 거기도 괜찮아요.
밤되면 불어오는 바람이 꼭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합니다.

송정에서 경치 좋은 커피숍 가고 싶은신 분들은 얘기하세요.
제가 자주 찾는 좋은곳 가르쳐 드릴께요.
물론 그 가게는 저랑 전혀 상관 없으니 오해는 없으시길....^^

꽃집남자님께서 바다사진 올리신거 보니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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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얼마전에 오이도에 갔다왔는데 거기도 해안초소가 있고 철조망이 쳐져 있었는데 개방을 했더군요.
썰물때에 가서 조개도 잡고 밀물이 되면 올라오면서 투망도 던지고 주위에서 회도먹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좋더군요.
하지만 곳곳에서 사람들이 술먹고 고기구워먹고 바닥에 그냥버리고 가서 쓰레기와 고기 찌거기들이 많이 있고 위의 그림에서도 있는 가이드는 아이들이 볼트를 풀어서 버리고 해서 많이 빠져있더군요.
 아직은 올바른 시민의식과 자연보호, 공중도덕이 많이 부족하다 느꼈습니다.
안녕하세요?
까만 도둑님~~~!!
헐 불러놓구 보니깐 무지 이상한 어감이~~~^^ㅋㅋㅋ
송정이 많이 변한것 같네요~~~^^;;
저도 부산이 고향이라 부산 살때는 송정해수욕장을 자주 갔었는뎅~~~^^;;
그런데 않좋은것만 기억이 오래 간다구~~
제가 부산에 살 당시에는 한쪽은 군인들이 자리를 다 잡구서 그쪽에서는 수영은 커녕
백사장에도  못들어가게 하던 기억이~~~쩝~~~ 철망 까지 쳐놓구서는~~~ㅜㅜ
아뭏든 벌써 20여년전의 이야기네요~~~^^
사진 즐감 했습니다~~~^^

까만도둑님께서 자게에 데뷔하신 글이군요..^^
원로들의 데뷔글을 찾아서 감사의 꽃 한송이를 드리는 저만의 이벤트입니다.
늘 좋은 스킨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넘치도록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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