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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업체 ‘추풍낙엽’
 
 
전자상거래가 급증하면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전자결제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업체가 100여개에 이르는 업계가 연말까지 4~5개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최근 일부 전자결제업체들이 가짜 쇼핑몰업체와 짜고 ‘카드깡’을 통해 수수료를 챙기다가 적발되면서 소비자의 신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몇몇 대형업체에 결제대행업무가 몰리는 데다 카드사들이 업체의 거래 규모나 연체율, 민원발생 건수 등을 따져 서로 다른 수수료율을 책정하면서 중소형 업체들이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니시스 김현광 과장은 16일 “과거에 중소업체들은 싼 수수료율을 내세워 가맹점(쇼핑몰)을 대상으로 영업했지만 카드사들의 수수료 차등 적용으로 경쟁력을 잃게 됐다”며 “최근엔 매출이 급감하자 아예 사업을 포기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형업체들은 대행업무가 늘고 있다. 이니시스는 9월 현재 전년대비 가맹점(인터넷 쇼핑몰)이 오히려 20%(1,200개) 이상 증가했다. 데이콤 역시 올 예상 매출액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제대행사는 카드결제 시설이 미비한 온라인 쇼핑몰과 신용카드사의 중간에서 결제를 대신해주며 급성장해 왔다. 옥션, CJ몰, LG이숍 등 대형쇼핑몰은 자체 결제시스템을 두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결제대행사들은 당초 쇼핑몰 업체의 결제대행이라는 취지와 달리 거래금액의 65.8%가 유흥업소 등 오프라인 거래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니시스, 데이콤, 텔렉 등 10개가 전체 결제대행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대형 결제대행사들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지만 전자상거래 전체 규모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데이콤 금융인프라사업팀 김진태 부장은 “‘카드깡’ ‘하프프라자’ 사건 등이 일어나면서 업계 자체가 위축된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온라인거래로 10만원 이상 거래시 공인인증을 받게 돼 전자상거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강화된 금융거래시스템이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연기자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메일주소 노출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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