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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혼날.려나 ㅜㅜ 정보

기타 와이프에게 혼날.려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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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출근 하고 전 집에서 일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날씨도 좋아서 집에 밀린 빨래를 했죠..

이불도 빨고 옷도 빨고. 하여튼 눈에 보이는거는 다빨았습니다. 2번이나 빨래를 했으니까요 ㅎㅎㅎ

 

그래서 화창한 날씨~ 옥상에 빨래를 널었습니다...

 

근대... 비가 옵니다. ㅡㅡ;;

다행히 비를 맞지 않았지만..

집안에 빨래를 널어 두었는데..

아무래도 오늘다 않마를듯 한데... 헐...

 

오늘 뭐덥고 자죠 ㅡㅡ; 한겨울 이불 뿐인데.. 너무 심하게 빨래 했나 봅니다...

 

와이프 집에 오면 뭐라고 할령가...

 

방청소도 해야겠습니다.. 설거지도...

 

저녁에 않혼날려면 ㅜ.ㅜ 아.. 날씨가 변덕이 심하군요 ㅜ.ㅜ 화창 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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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글보기가 오랫만에 유쾌하네요. ^^

사랑많이 받으셨죠?
여기 경상도 사내들은 보통 이럽니다.

여 : "자기야 ~~~ 웬일로 빨래했어? *^^*"
남 : "뭔 빨래........ 내는 모린다. 니가 안했나?"
여 : "~~~ *^^"
남 : "마 밥이나 묵자"

속정깊은 경상도 사내를 만나면 이래 여자들이 행복해 집니다.
울 마눌이 서울 가시내인데 요런 일에 쉽게 감동을 받더군요.
서울 머시마들 각성 마이(많이)해야 합니다.
^^
-. 딴거 다 필요 없다.

[1] 무조건 잘못했다고 빈다.(?!)


[2] 안아준다. < === 딩동댕^.^

안아주면 된다.
신혼이신데 오죽이나 좋으시겠어요.
아무리 오랜세월을 맞대고 지냈다 해도^^;
(10년 지기던가요? 15년 이시던가...?!)
ㅋㅋ
고소해하는분들이 많네여...
왜그럴까????
.
.
.
,
,

빨래해주고싶은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가을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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