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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를 부모님께서 데려왔습니다. 도와주세요. 정보

도둑고양이를 부모님께서 데려왔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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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인데 이제 삼 개월 되었다고 합니다.
어미가 교통사고로 죽어버려서, 부모님 작업장에서 울어대는 새끼 고양이들을 데려왔다고 합니다.
우유는 저희가 잘 몰라서 남양 임페리얼 애기 분유를 먹였고요
박스를 개조해서 담요 넣고 덮어주었는데 부들부들 떨면서 계속 울어댑니다.
 
저희가 키울 여건이 안 되서 바로 분양하거나 동물병원에 맡기거나 하려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과, 이제 무얼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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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보니깐 구청 같은 곳에선 며칠 보호하다가 안락사 시킨다고 하더라고요...
어렵게 구한 목숨인 만큼 잘 보내고 싶은데...
구청 보호기관에서 안락사 시키는거 맞습니다..
두 어달 전인가 동생이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잃어버렸었는데
다행히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소방관님의 도움으로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들어보니 예전에는 안락사 유예기간을 한달 정도 두었는데..
요즘은 얼마 기다리지 않고 안락사 시킨다 하더군요..
삼개월이면 사료 먹여도 되겠네요
쇼핑몰 사이트 같은데서 자묘용 사료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잘 안먹으면 물에 불려서 주셔도 되고요. 웬만하면 우유나 사람먹는 음식은 주지 마세요.
특히 우유는 새끼 고양이들의 장에 치명적일수있거든요.
고양이 모래(싼건 한봉지에 4~5천원하는것도 있어요) 사다가 화장실 만들어 주시고
데리고 계시다가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카페 또는 싸이월드 '괴수고양이'같은곳에 분양글 올리시면 좋은 주인 찾으실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보호소 보내지 마세요 ㅠㅠ 분양하시길 ㅠㅠ
저희 아파트주위에 있는 새끼들 포함하여 10여마리의 길냥이를 거둬 먹이고 있습니다.
대가족이다 보니 먹는양도 엄청나지만 먹이를 줄때마다 눈치 봐가면서 몰래주는게 더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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