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제로보드를 써오다가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에 간단하고 깔끔한 보드가 없나 찾는도중 이곳을 알게되었다.

그리곤 오호~! 좋은걸~ 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곳에 오고있다.

php 잘모른다. 이제 공부한지 5일째인데.. 도무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찌 감도 안잡히고있다.

그냥 무작정 책을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5일동안 나한테 얻어진건 폼메일과 초간단 게시판의 소스를 몽땅 외울수 있었다는것뿐이다.

언어치.... 영어도 울트라 못하고... 언어쪽 공부도 어찌 이리 못하는건지.
해도 안되는건 업다지만.. 내가 영어를 10여년간 배울려고 노력했던것을 보면 해도 안되는건 있는거 같다.
미국가서 있다보면 자동으로 귀가 트이고 영어가 늘꺼라고 해서 미국에도 가봤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작정가서 무작정 있다 왔는데...
영어 몰라도 먹고 지내는데는 지장없었다..ㅠ.ㅠ

외국인과 생활하면 늘꺼라는 말에 외국인을 3개월간 집에 모셔와서 같이 생활한적이 있다.
3개월후 공항에서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며 나에게 인사를 하는 외국인을 볼수있었다.
난 3개월간 배운영어라곤 5마디가 안된다..ㅠ.ㅠ

언어.. php 쉽다고 쉽다고 해서 해볼려고 해볼려고 설쳤던적이 언제부터인가.
아무래도 어떻게 라는 걸 잘모르나보다.
요령도 없는거 같고. 그냥 책보고 하다가 잘안되서 포기하고.. 또 시작했다 포기하고...

이번에 사이트 만들고 있는데..
주문사항이 많당.. 프로그래머로 알바하던 동생아가 취직했담서 시간없어 못해준다고 하고
프로그램쪽엔 완전 백치인 내가 할수있는건 암껏도 없네.
이것저것 해보다가 머리아파서 프로그램만 제작해준다는곳에 의뢰했더니만..
싸이트 비용보다 보드제작비용이 더 비싸당.. 쩝...

그누보드 써야지 했었는데.. 5일동안 게시판 소스만을 외운 실력으론 어케 건들여볼 엄두가 안난다.
차근차근 소스 한줄한줄 공부해가면서 한다면 내년이맘쯤이면 그누보드를 맘대로 수정해서 사용할수 있을련지.
근데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어찌 꺼야한단 말인가...ㅠ.ㅠ

에겅.. 사이트 오픈이 코앞인데.. 아직도 게시판가지고 씨름하고 있어야하다뉘...
이러다 오픈할수있을려나......

php 프로그램 아르바이트 할분 어디 없을라나요..? 후후..

머리아픈맘에 몇자 적어본당.. 이제 팁앤테크보고 최근게시물 설치하는법이나 연구해봐야겠당.. 휴.................


p.s 넋두리를 존대말로 하는 사람은 없을꺼란 생각입니다. 반말이 눈에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