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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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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에 쓸데없는글을 적어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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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선거하셨나요? 전 하고 왔습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남자들의 직업에 관한 현실을 적어볼렵니다.

혹시 저의 글을 읽고 잘못된 생각의 글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먼저 남자들은 뚜렷한 기술이 없거나하면  뭐 아무거나 해야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그런

말을 듣곤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무거나 한다고 하면 주위에 보면 주로 노가다나 공장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칫 어떻게 보면 노가다나 공장이 특별히 기술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곳으로 보이기 쉽더군요.

물론, 노가다가 공장에 일한다해서 나쁘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한 곳도 있어야 한

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계속 꾸준히 일한다면 다행이겠지만, 하다가 적성 안맞아 관두고 또 다른

공장이나 노가다에서 일하고..이런식으로 계속 되풀이한다면 자신만의 뚜렷한 직업관이 없

어 보이더군요. 

최소한 남자들은 뭐를 배워서 하든 안하든,  뚜렷한 직업관이 있어야되지 않을까 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아무거나 한다해서 뚜렷한 직업관 없이 일하는 것은 별로 안좋아 보이

던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요?

전 주위에서 남자라는 이유로 아무거라 해라 는 식의 말을 좀 많이 듣는데 전 그런 말 별로

안좋아 합니다. 물론, 상황이 정말 안좋다면 뭐 할 수 없이 아무거라도 해볼 수 있겠지만, 그

런 상황 아니고선 나만의 뚜렷한 직업을 가지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것은 헛된 일이 아니

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남자들은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만약 그 일이 적성에 안맞다면? 또, 맞지
않으면 그 일에 적성맞도록 노력해야한다?

전 뭐 이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뭐 맞는말같기도하고..아니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암튼,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를 했나요?^^;;


남자들의 직업관~ 무조건 남자들은 아무거나 해야한다는 고정관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궁금하네요^^; 혹 저의 글에 대해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댓글 전체

잘못된 점이라기 보다 제 개인적 의견 몇 가지 남겨보렵니다.
아무거나 하라는거.. 일단.. 나태한 일부 미취업자를 꼬집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을 저평가하고 소심한 것도 안좋지만 과대 평가하는건 더더욱 문제죠.
속된 말로 개나 소나 대학생이란 말이 있듯..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이 심하게 높고 졸업도 아무나 다 하는 편이라 실력이 없는 경우가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색이 내가 4년제 나왔는데..."
라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대졸이어야만 한다는 사회적 편견이 가장 우선 사라져야하고..
더불어.. 내가 대학 나왔다는 생각을 버리고.. 현실을 생각할 줄 알아야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속된 말로 공장이나 가자...라고 하면..
시작부터 어려워질 수 있기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점도 있긴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크긴 하죠.

더불어.. 공장.
소위 엔지니어인데.... 기술자이냐.. 아니면 그냥 단순 노무공이냐..
이건데..
제가 예전에 다니던 곳이 중소기업인데.. 유망 수출 업체였습니다.
때문에 2공장을 거느리고 있었고..
저는 거기에 상품/판매 기획을 했습니다.
처음에 3개월 수습 형식으로 공장 현장에서 일했습니다.
그 때 느낀게..
3개월 동안 현장 사람들하고 많이 친해졌는데..
사무실 올라갈 때.. 그 사람들하고 소원해졌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그들은 내가 사무실 가니깐.. 이제 레벨이 달라진다고 생각해버리는겁니다.
이건 그들의 문제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사무직들이 자신을 우등하다고 우쭐대는데서 오는 것..
그것이 쌓이고 쌓이서 벽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사무직으로 가는 이들은 기름과 먼지로 덮힌 현장직원들을 은근히 아래로 본다는거죠.
우리나라만... 이런 권위적인 모습이 보이는 편입니다.
기술자가 대우를 받아야하죠.

억.. 말이 길어지네요.
그냥 줄입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여튼.. 우리나라 그리고 각 개개인의 인식 문제라고 봅니다.
1. 대학이어야만 한다는 개념 버려야한다.
2. 참 엔지니어가 대우 받아야한다.
3. 너무 많아진 대학으로 인한 전반적 실력 저하에 대한 처방 마련해야한다.
4. 더불어 대학도 구조 조정을 통해 수를 줄이고 단순 학비 증가에 대비한 교육 여건 저하도 막아야!
5. 청년 실업자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야한다.
6. 사회 저변의 비리와 부패.. 학연과 지연 등등이 타파되어야한다.
7. 뭘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함을 우리 모두가 배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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