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 포대장님 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실제로 서울쪽은 약간 임금이 더 세긴 합니다.
근데 물가로 계산하면 결국 오십보백보가 되어버리거나 오히려 지방보다 못하더군요.
공산품은 저렴하지만.. 공산품으로 세상 사는것도 아니고.. ( 공산품.. 공산당.. 좌빨이라 하겠군요. ㅡ.ㅡa )

일단 가끔 대기업의 대졸 초봉임금이 신문이나 기타 매체에 올라올 때가 있는데
경악을 금치못할정도의 임금을 자주 봤습니다.

제가 의아한건 실제 대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런 매체를 통한 임금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겁니다.
과장급 이상의 분들의 연봉이 일반 중소기업이나 영세기업보다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런 매체의 발표와는 전혀 틀리더군요.

이야기가 잠시 샜습니다.

SIR에서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직장다니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런데 월 수입이 상당히 많으신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웹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 분들)

실제로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또는 그와 비슷한 업체들의 임금에 비하면 꽤나 높다는것입니다.
물론 잘하시는 분들 많으신건 압니다만 솔직히 저희가 다른 메이저에서 아웃소싱 ( 인력 ) 하는
하이엔드급의 분들보다 많이 버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분들은 어떻게 오더를 받으시고 처리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노하우 전수를 간절히 바랍니다. )

메이저에이전시에 신입이 보통 요즘은 올랐다고 하지만 8,90 정도입니다.
아주 짠곳은 70... ㅡ.ㅡ;;;
수습기간이 지나면 임금협상을 다시 하고 남을 사람 남고 자를 사람 자르겠죠.
( 물론 이 신입이라 하는 사람들의 실력은 사실 저희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지만 )

제가 알기로는 에이전시에서 상상이상의 연봉을 받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근데 아~~~주 극히 일부의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몇 분.
시니어나 주니어들은 거의 일반 기업의 연봉과 비슷하구요.
물론 잘하는 시니어들은 그들 사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만 ( 경력우선은 아닙니다 )
저 통계가 그다지 틀렸다고만은 보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이곳 저곳에서 주워들은 이야기였습니다.

결론.
정작 이바닥이든 저바닥이든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보다 프리랜서들이 더 잘벌고 있는 실정인데
여러분들은 어느정도의 월 수입이 나시는지요.

오프라인에서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 오십보백보요, 온라인상에서 이야기를 들으면 백보 오백보라서
많이 해깔립니다.

저에게 광명을...
구라는 물러가라~~!!! 진실한 대답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