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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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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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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어떤 30대 정도의 여자랑 남자가...

"안녕하세요, 잠깐만요,,," 라고 말을 하면서 ,,
저한테 다가오더니,,
제 팔을 잡으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냅다 도망갔습니다.

.....;;;;

뭐 하는 사람들이죠???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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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항상 촌티나는 옷에 단화를 신고, 가방을 메고 있더라구요,,,
길가다가 갑자기 말을 걸면서 팔을 잡으려고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이제는 그 사람들만 보면 그냥 도망갑니다..ㅎㅎ
옛날에는 도를 믿으세요? 라고 물어본 것 같던데,,
요새는 그렇게 안하나봐요...ㅋ
제가 격었던 '여자와남자 2명의 잠시만요' 경험은 도를 믿으세요 는 아니었었죠..
그 사람들 한테 잡혀서 예기를 들어보면 나중에 제 몸에 안좋은 기운이
흐른다면서 조상신이나 잡귀 들이 몸에 붙어서 해를 가한다는 식으로 예기를 하더군요.-_-
아무튼 헛소리들을 늘어놓으면서 마지막으로는 자신들과 함께 어디에 같이 가자면서 그곳에 가서
자기들이 제 를 지내준다는 식으로 예기하며 돈은 6만원이면 된다면서 제사음식과 부적에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_-..
딱 그 예기 듣고 '아! 사기다' 라고 느끼고 친구가 pc방에서 기다리니 다음에 방문해보겠다 라고 말하면서 뒤돌아섰죠..뒤돌아 섰는데도 끈질기게 붙더군요. -_-..

아무튼 저런 사람들 왠만하면 조심하는게;;
조상신이 어쩌고 저쩌고 제사를 지내야한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결국은 돈 내란 소리겠죠...
요즘 시대에 저거에 속을 사람 있나..
참 돈 더럽게 벌죠..
조직화 되어 있죠.. 저게... 저래서 돈 벌어서 수당 받고 그럴려나.. 허허;;
저도 그런적 있는데...
남여 커플로 매달리더군요
조상 어쩌구..
그런거 필요없다는데도 계속 팔 잡아채면서....
5분내내 졸졸 따라옵니다.
참다못해 "이런 샹!!".....
도를 아십닙까?

님의 기가막혀있습니다. 그러니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어 기를 뚫어줘야합니다.

제사비용 200만원 확인을 하실분들은 따라 가보세요 ㅋㅋㅋ
친구의 경험담인데..
도를 믿는 사람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친구가 있습니다;
단축해서 말하자면..

도를 믿으십니까 2명이.. 친구에게
조상을 위해서 제사를 지내줘야 된다고 해서 친구가 그럼 난 뭐하면 되냐했더니
우릴 따라가서 제사 지내자고 했습니다. 친구가 바쁘다고 했더니 대신 제사를 지내줄수도 있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친구가 대신 지내주세요~ 하고 갈려는데 그분들이 제사를 지낼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더군요..
무슨 돈이냐하면 양초를 사야된답니다..-_-
그래서 친구는 2명을 강제로 마트에 데리고 1600원짜리 양초를 골라사줄려고 하니까 이건 너무 싼거라서 안된다고 해서 친구는 다른 2400원짜리 양초를 사주고 제사 지내주세요^^*
하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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