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특히 느끼는 바입니다...
제가 아는 분의 이야기인데...
글쎄요..
자신감을 가지고 그러는건 다 좋은데...
너무 떠벌리고... 결국은 결렬되고..
시작하신지 석달 동안 계속 그런 반복이시네요.
다들 자신의 이미지를 좋아하는거 같다고..
가만히 있어도 와서 말을 걸고... 뭔가를 맡기려 한다고...
그러시면서도.. 성사되는건 없네요.
세상이... 그리 만만하진 않죠.
저도..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직장 생활 하면서 거래처도 많이 들러봤고..
외국 바이어분들도 많이 만나고 해봤지만...
기업간 거래의 성사든.. 여튼.. 거래 성립이 그렇게까지 쉬운건 아니란걸..
공사 또한 구분된다는거..
친분이 있다고 다 되는거도 아니고...
여튼..
왠지 그 분 떠올릴 때 마다.. 이젠.. 설레발이란 말이 자꾸 겹쳐지네요.
부디...
롱런한다는 생각을 하고...
챤챤히.. 그리고 머리는 차갑게... 이성적으로.. 대응하시길...
약간 친분이 있어서 몇 번 충고 아닌 충고를 해드렸는데..
거래 실패 후 낙담해 계시길래....
근데도.. 아직도... 설레발.... 모습을 보이시는 듯...
거의 성사 직전의 일도... 냉정하게 대응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정말... 깡통 찰 수 있습니다... 좀..... 염려되네요.


이번 올림픽 때 일본 야구팀 감독의 설레발을 보면서...
일본 전력이 아주 탄탄하고 좋지만...
일격을 이미 두 번이나 당하고.. 모든 경기가 화끈하고 똑 부러지는 것이 거의 없었던..
역시.. 침착하고.. 냉정하게.. 철저하게 대응하는게 진정한 프로의 자세인거 같네요.
스포츠든 영업이든 어떤 일이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