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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자취생활 10년차.. 드디어 주부습진이란놈이 찾아왔습니다. 정보

자취생활 10년차.. 드디어 주부습진이란놈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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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맞나요
 
손가락 주변에 몽글몽글 기포같은게 잡히고
 
가렵습니다 -_-a
 
이놈의 습진을 어떻게 고칠까 고민하던중에
 
손에 약을좀 쳐발랐는데..
 
키보드에 다 묻어나네요 -_-
 
키보드에 약을 발라두면 더 빨리 낳을까요 ㅋㅋ
 
고민중 -_-;;

댓글 전체

주부습진이 좀 더 심해지면 손가락끝이 마구 갈라지면서 피도 나고 괴롭습니다요.^^ 주부습진에 가장 큰 적은 물기랍니다. 퐁퐁(?) 푼 물에 맨 손으로 설거지 하지 마시고, 꼭 고무장갑 끼시고 하세요, 설거지 끝나면 비누로 손을 꺠끗하게 씻은 다음 바짝 말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증상이 나타났다 싶으면 주무시기 전에 주부습진에 좋은 연고 바르고 주무세요. 주부습진은 한 번 생기면 계속 반복해서 생기니까 초기에 제대로 잡아주셔야 해요.

주부들 집에서 펑펑 논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주부습진으로 엄청 고생해 보시면 집안일이 얼마나 큰 일인지 정말 몸으로 느끼실 겁니당.^^
자취생활 20년째 습진이 없다는 ^^;
(중딩때부터 나와서 살았어요)
남자 혼자 살면서 밥 일일이 해먹는다는게 쉽지 않네요 저한테는
(한식,양식,중식) 번갈아 주문해 먹는다는....

전 늘 혼자였습니다. ㅡㅡ;;
약을 쳐발랐다는 말에 웃음 한 바가지.. 표현이 강렬하고 재밌으셔요~
물론.. 쉽게 가라앉는 분 계신만큼 크게 진행될 수 있어요.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엔 말이죠.
피부과와 치과 등은 원래 병원 가도 대개 일반적인 경우보다 평균적으로 진료 기간이 길어요.
그래도.. 꼭 가보셨으면 하네요.
다행히 잘 진압되면 좋고.. 아니더라도.. 꾸준히 신경 쓰셔야해요.
병원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꼭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습진 무시하다가 경우에 따라 확산되는게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약만 디립따 추천하는데는 과감히 무시하시구요..
약을 바르는 방법이 다양해요

쳐바르기, 펴바르기, 문지르기, 문대기, 비비기, 철때반죽, 훑기, 면봉질 등등..

병원 무서워요 ㅠ.ㅠ

30대에 이러고 있습니다 -0-;;
전... 자취 3년차 인데 지금 까지. 3년 동안 설거지 할때. 10회 정도만 맨손으로 했찌.. 다를땐 전부 고무 장갑 껴서. 아직은... 습진이 없습니다^
고무장갑에 한표^
지금이 처음이라면 빨리 병원에 가셔셔 치료받으세요.
몇년차에 생기는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한번 생긴후 치료 잘 못하면 죽을때(^^) 까지 안낫습니다.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은 돈 많이 벌어서 가정부를 두는 방법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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