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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질문] 왜 자바를 추천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보

[질문] 왜 자바를 추천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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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전문IT인력이 아닌 곁다리 끼어서 떨어진 콩고물을 주워먹으며 투잡 비스므리 하게 돈벌이 하고있는 공부합세입니다.

 지금하는 일(본업)이 2년정도 하다보니 적성에 안맞는듯 하여..프로그램을 전문으로해볼까 하고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웹프로그래밍은 이미 공급과잉이니 어플쪽으로 하라는 고수분들의 조언을 많이 들었고, 오래 해먹고 살려면 웹쪽은 일이 힘들기 때문에 어플쪽으로 해서 밥을 먹고 살아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원이나 교육기관에서 가르치는 MS 라인 말고 언더의 느낌(?)이 나는 델파이나 파워빌드를 해볼려고 알아보니..SIR의 몇몇 회원분들이 지금은 유지관리때문에 밥은 먹고 사는데, 10년후를 생각해서 VB를 어느정도 배우고 JAVA를 해라고 하시더군요.

.net세상이 될꺼같지만, JAVA쪽이 오히려 더 일이 많고 MS쪽으로 편중될수록 JAVA가 더 좋아진다는 아리송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ㅠ.ㅠ

 그러나 제 주위에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 개발자 분들 중에는 델파이나 파워빌더처럼 JAVA개발자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근 한달동안 알아보고 책도 사보고, 잡코리아에 가서 구인구직을 살펴보며 어느언어에 어느정도의 고용과 인력을 뽑는지 통계도 내어보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MS쪽이 확실히 많이 뽑는데..그만큼 JAVA나 델파이도 많이 뽑고 상대적으로 인력생산(?)은 JAVA나 델파이쪽이 작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일단 JAVA를 하든 델파이를 하든 가장 쉽다는 VB를 배워서 생각방식이나 머리를 어플쪽 프로그래머의 머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들인것입니다.
(VB책은 사서 고이모셔두고있다는게 큰일입니다만..ㅎㅎ)

VB를 하고나서 어느정도 어플쪽을 알게되면 그때 정확한 진로(?)나 언어를 정해야 할것같다는 두리뭉실한 생각...ㅠ.ㅠ

현업에서(서울에서) 뛰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고, 개발자들이 JAVA를 강력추천하는 그 상세한 이유를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줄 요약
1. 웹프로그래밍보다 어플리케이션쪽으로 하고싶습니다.
2. VB를 어느정도 알고나서 JAVA나 델파이같은 MS에 비해 비주류인 언어를 하고싶습니다.
3. 대부분의 개발자(부산의)분들은 JAVA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댓글 전체

일단 하게되면.. 자연스래 전부 다 하게됩니다.;;
MS라인이든 자바든 비베든 ^^

자바를 추천하는 이유는 자바 개발자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자바를 할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코어를 다룰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기서 코어를 다룬다는 말은..
자바의 원본소스(자바에서 제공하는 클래스들)들 을 수정가능하고,
보안관련 샌드박스 등을 충분히 다룰줄 알아서..
보안관련 문제들을 해결가능하고,

자바는 디바이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디바이스 개발에도 유용하게 쓰일수 있습니다.
그런쪽도 할줄 아시는 분이.. 자바를 정말 코어까지 다룰줄 아시는 분입니다.

이런분 흔하지 않습니다.^^
있으면 어디서 당장 모셔가겠죠...^^

이런 것때문에 주위에서 자바자바 하는걸껍니다.
자바 고급 개발자는 정말 드물거든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자바를 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급언어쪽으로 올라가기전에..
한번더 기본을 다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C/C++은 모든언어로 통하는 길과 같습니다.
C/C++만 재대로 알면 굳이 다른언어 학원가서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언어의 원리만 이해하면.. 근본은 C/C++과 동일하니까요..

그리고 VB는 C/C++같은것만 잘 알면.. 굳이 배우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원리만 이해하면..
VB는 인터넷에 널려있는 유용한 소스들이 엄청나게 널려있으니까
필요할때 찾아서 써보고 익히면 그만입니다.

그런대.. 요즘은 VB보다 C#이 대세이지 않나요?
이쪽으로 프로그래밍을 안하다보니까..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요..ㅎㅎ;;
자바 하실거면.. 자바관련 자격증에 도전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자바관련 자격증 있으면 좋습니다.
취업도 잘되고요..

다만 SCJP 이상의 자격증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SCJP는 초등학생도 딸정도니;;;
실제로 SCJP에서는 자바 기본 문법만 물어봅니다.
3. 대부분의 개발자(부산의)분들은 JAVA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공공기관 대부분이 자바를 사용 해야 합니다...
즉, 돈 벌이 잘 된다는 거죠~
공공기관이 자바를 사용하는 이유가 예산 절감 때문인가요??

저도 얼추는 알고 있었는데..
공공기관이 자바를 사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ㅋㅋ
프로그램도 유행입니다.
어떤사람은 패션보다 더 치열하다고도 하던데요. ^^
JAVA 로 SI 프로젝트가 많다보니 많이들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
.Net 이건 뭐건 하다보면 먹고 사는 길이 조금씩 보이겠지요.
근데 VB 부터 하신다는건 비춥니다. 일도 별로 없고 인정받기도 힘들고..
진입장벽이, 무료 툴이 많아서 좋고..
오픈된 소스가 많아서 배우는 과정이 좋지만..
막상 자바로 플젝하는데 가면
자바든 닷넷이든 업무파악이 더 중요하더군요
구현이야 어떻게든 하니까요.
질문과 상관은 없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무엇이든 한가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바든 씨든 비베든...
.
저두 비베는 비추..
VB도 좋고 C도 좋고 하나만 죽어라 파면 다른 것들도 쉬워진다고 들었습니다.
자바의 특징은 어떤 것이든, 유닉스든 뭐든, 심지어 웹이든 PDP어플리캐이션이든 잘 붙어 돌아가는
엄청난 호환성일 것입니다. 애초에 자바 개발취지가 그랬으니까요....
닷NET과 자바는 약간은 사용성이 다르긴 하지만
제 생각대로 그냥 억지로 비교하자면 ASP와 PHP같다고나 할까요?
ASP쓰는 곳이 돈도 좀 쎄고 큰 회사들이 많지만 일거리가 많지 않고
PHP쓰는 곳은 돈이 좀 약하지만 중소회사들이 많아서 일거리가 많다는...
(큰그림을 말한겁니다. 지금은 대기업도 PHP엄청 써대지만...)
자바의 매력은 호환성, 자유성, 무한한 적용성 등이라고나 할까요?
글쎄요,
ASP-PHP 비교가 오픈 프레임웍이 많다는 비교로 닷넷-자바를 비교하는거라면 맞겠구요..
규모로 봐서는 자바가 더 큰 규모의 사이트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죠.
제대로된 어플리케이션 서버가 돌아가고,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 상태에서 시스템 상호간 호환도 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는 자바가 보다 더 flexible하다고나 할까요..

요즘은 MS에서도 시스템 통합을 위한 많은 라이브러리와 지식을 제공하니까 앞으로의 상황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부합세님이시네요. ^^;
자바를 추천하는 이유를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위에분 말씀 처럼 자바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대형 프로젝트나 공공기관 자바 즉 jsp로 플젝을 많이 하는데요.
웹의 장점때문에(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기존 c/s에서 웹으로 전향하려는 움직이 많아서 입니다.
큰 기업체의 프로그램 일수록 접속자수가 많아 분산처리 가능한(3 tier) java로 플젝을 합니다.
많은 업체들이 java를 이용한 Web환경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어
무슨 플젝이다 하면 java로만 하려고 하는데 이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java로 만들었다가 기업 환경에 맞지 않아 다시 플젝하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암튼 대세는 이제 java라는 말의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주변 분들이 java하라고 하는것은 아직까진 프로젝트도 많고
다른 개발자에 비해 몸값이 높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이드네요. ^^;
제 주변들중에서는
ERP를 전문적으로 하면서 연봉 어마어마하게 버시는분도 있는 반면에
몇년이 지나도 회사도 못구해서 빌빌 거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일이든지 자기 자신이 얼마만큼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저는 플렉스를 한번 공부해볼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선, 자바든  php이든..
제가 하고 있는 일 자체가 별로 재미가 없어보입니다.
플젝 뛰면서 컨설턴트도 만나고, 회계사들도 어떻게 사는지 보고, 데이테베이스만 다루시는 분도 보고 그러다보니 레벨이 역시나 차이가 나더군요

실제 플젝을 뛰어보니, 개발자가 잘나봐야 소프트웨어 공장장, 기술자 소리까지 듣지만
핵심 업무를 알고 있고 그사람 아니면 안되는 업무를 컨트롤하고 있다면 그사람은 귀한 분으로 대접해 줍디다..
어디 언어든, 자기만 갖고 있는 스킬을 가지는게 좋더군요..

그래서, java로 플젝하면서 DB에 눈을 뜨면 더 재미있긴 합니다. 은행이든 공장이든 시스템 내부에서 도는 배치성 쿼리나 분석을 위해 Datamart를 구축하는 걸 옆에서 보고있으면 참 신기해 보이더군요..
점점 코어쪽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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