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가 쇼콜라띠에가 되고 싶어해서..

쇼콜라띠에 수업을 듣게 해주었습니다.
1년 넘었죠.. 작년 9월인가? 그쯤에 수업듣게 해 주었습니다.

수강료가 350만원이라네요?

그래서.. 너무 많다고.. 100만원씩 분납하기로 하고..
수업이 5개월안에 끝난다고 하니.. 조금씩 분납 해주면 되겠다 생각 했습니다.

주 목적은 수업 끝나고 테스트 해서 받는 자격증이 주된 목적이죠..
희귀성이 있는 자격증이라 자격증이 있으면.. 어디가서 취직하기도 쉽고,
또 약혼자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 해보라고 했죠..

일단 분납하기로 하고..
수업을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1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수업 잘했습니다.
분위기 좋았죠.. 그 선생하고 저도 안면트고.. 인사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대.. 그런 좋아진 분위기에.. 갑자기.. 그 선생이.. 남은돈을 빨리 달라는 겁니다.
한 200만원 넘게 남아 있었는데....
빨리 완납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약혼자가 수업 듣는데..
기죽어서 듣고 그런게 싫어서..
그냥 다 줘버렸습니다.
당당하게 다니라고..

그러나.. 이게 왠일..
그 선생이 그뒤부터 이런 저런 핑계로 수업을 잘 안하더니..
아무말도 없이..
외국에 여행 가버렸네요??

저희는 수업하잔 소리가 없어서...
도데체 어떻게 되었는지 수소문 한 끝에..
외국에 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었죠..

그쪽 홈페이지에 글올리고 해서..
그 선생이 2주인가 3주만 잠시 누구 도와주러 왔다는 말과 함께..
돌아가면.. 1달안에 빨리 끝내자고 철썩같이 약속을 하더라고요..
그ㅤㄸㅒㅤ가 4월 이었습니다.

그러나.. 5월, 6월, 7월, 8월 연락이 없었습니다.
핸드폰.. 연락해도.. 결번이라 그러고,
8월? 쯤인가... 그쪽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모니터링 하다보니..
한국에 들어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또 연락 했죠..
결번...
홈페이지 뒤지고 뒤지니....
전화를 바꿨더군요..
바뀐 전화로 연락하니.. 문자를 씹어 버리더군요..

그래서 또 홈페이지에 글을 두두두 남겼죠..
홈페이지에는 보는 사람이 있으니..
비밀글로 바꾸어 버리고..
답글을 달아준게..
11월에는 꼭 수업을 해준답니다.

그래서 11월까지 기다렸죠..
11월이 되어도 연락이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수강신청 받는다는 소리와..
가게를 새로 오픈했다느 소리..
수업 받는 사람과..
오픈식을 했다는 사진들..
올라와 있더군요..

연락해도.. 씹어버리고...
가게 새로 오픈한다고 바빠서 그러는가 싶어서.. 잠시 중순까지 기다렸죠..

그런데.. 이게 왠일..
신규 수강생들은 수업을 하고 있네요?
수업 하고 있다고.. 수업 사진까지 걸어놓고...
가게 오픈했다고.. 광고하고..

정말 어이없고 열받습니다.
그걸 위해.. 약혼자 취업도 못하고.. 다음달이면 끝나겠지.. 다음달이면 이제 수업 듣고, 취업하면 되겠지 하며 기다린것이.. 1년 다되어 갑니다.
결국 취업도 못했죠..

정말 열받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정말 힘드네요...


이런쪽으로 경험이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소송을 걸어야 할까요?
고소를 해야 할까요?
정말 정신적 물질적 피해 보상 모두 받아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