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오면 그래야죠.

보안서버가 뭔가요?

어디서 하나요?

어떻게 하나요?

기본 30분씩은 통화해줘야죠.

말씀이 많은 클라이언트처럼요. ^^

그게 통한다면야....
저희도 작년에 보안서버 넣었습니다.
메일날라옵니다. 거의 통보죠.
해라! 언제쯤 다시 점검하겠다. 그리고 안하면 받게되는 불이익과 벌금등등 주저리주저리.....
주변에 동종업체나 알고 지내는 업체중에 같이 통보받고 버틴곳 한군데도 못봤습니다.

그러니까 정책기획자는 현실을 아는 사람이 해야지,
외국에서 유학했다느니 뭐 이따위로 저혼자만 잘난 맛에 사는 인간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광의의 범위로 말하자면 웹서버에 암호화전송 기능만 넣어도 보안서버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걸 몇명이나 할 줄 아냐는 것입니다.
상업용도 아닌 개인 커뮤니티도 해당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홈페이지는 운영하지 말란 뜻이죠.
쇼핑몰은 100%입니다. 한달 수입 3만원되는 아줌마가 보안서버비용으로 20만원 내라니, 쇼핑몰도 돈 없으면 다 죽어라 이 뜻입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보안에 대해 무슨 지원 한번 해 주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보안업체+호스팅 업체 배불려 줄려고 돈 먹은 거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두가지 이상의 정보가 저장되는 경우가 이 경우인데, 이름만 있거나 메일주소만 있거나 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름+연락처, 아이디+비밀번호 만 있어도 해당되니, 블로그에 댓글 다는 것까지도 모두 보안서버 대상이 됩니다.
너무 지나친 범위 아닙니까? 어떤 자식이 기획한 일인지 완전 똘아이입니다.
실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의 경우에 한해야 하고, 매출액 또는 회원수 기준으로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길거리에서 설문하는사람옆에 보안요원 붙여라.

정부는 말 좀 되는 소리를 짓거려라.

아 뒤늦게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