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도 담배 끊으라 하네요..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PC도 담배 끊으라 하네요.. 정보

PC도 담배 끊으라 하네요..

본문

작은 오피스텔에서 담배를 하도 피워대는 지라 몇달 전 공기정화기를 한대 들여 놓았습니다.

담배를 피면 자동 감지하고 팬이 더 힘차게 돕니다...

대충 만족하고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 부터 담배를 피면 공기정화기와 함께 PC의 펜도 함께 따라 윙~ 하고 돕니다..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 인지...?

PC가 공기정화기에게 배운 건가 ?

"세상에 이런일이" 에 한번 연락해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입니다..


생각해 보니 프로그래머들 중 특히 골초들이 많은데, USB에 연결해서 담배피면 감지해서 자동으로 공기 정화기능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제 무생물인 PC 도 나에게 담배 끊으라고 재촉하는군요....

댓글 전체

담배피면 연기에 있는 눅진눅진하고 끈끈한 것들이 달라붙더군요. 그것과 먼지가 결합하여 팬에 달라붙으면... 소리가 나겠네요. 청소를 자주 하시든지... 담배를 끊든지... 담배는 나가서만 피시든지...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ㅎ
담배 끊으라는 신문 캠페인광고를 보고 신문을 끓어버렸던 얘기가 기억나는군요...
담배 끊으라는 PC를 떠올리니... PC를 바꿔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결혼하게되고 개가죽주니어라도 나오게 된다면 ㅡㅡ;; 심각하게 고려해볼 의향은 있습니다. 아주 심각하게...

얼마전 신문에서 어린이가 아버지에게 안기려고 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봤어요..ㅠㅠ .. 담배 냄새가 지독하다면서 ㅠㅠ

개가죽이 개가죽 주니어 먹여살리려고 발냄새 풍기며 뛰어다니는데
개가죽주니어가 개가죽을 업수이 여기면 ㅠㅠ 담배 끊어야죠 ㅠㅠ

그래서 지금 열나게 피우고 있어요 +_+
저도 사실 끊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와이프가 끊으라고 닥달하면 오기로 더 피웁니다..ㅎ

사랑이 식은건 아닌것 같은데, 왜 담배 이야기에는 오기가 발동하는지....ㅋㅋ
참, 골초들을 위한 담배의 상식 하나..

담배가 맨 처음 유럽에 소개 되었을 당시에는 이것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귀족들이 앞다퉈 매일 피워대었는데,
담배가 몸에 그렇게 좋고, 그 성분을 분석한 의사의 이름이 바로 '니코친' 박사였습니다..

니코친 박사는 과연 위인인가?  아니면 수백만을 죽인 히틀러에 버금가는 악인인가?....
아무튼 이름은 온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네요...^ ^
저는 집사람이 담배 끊으라고 하면 꼭 하는 변명이 있습니다.

" 담배를 왜 약국에서 파는지 알아?.... 담배는 독도 되지만 약도 되거든.... "

이러면...
...
한심한듯 쳐다 봅니다....ㅎㅎ
저는 피워본적이 없어서............ 이해 할수 없지만, 담배피는 동생이나 친구들 보면 .... 도레미님 말씀이 맞는듯 하네요. ^^
오빠 담배가 좋아 내가좋아?

담배가 좋지. 담배는 10년동안 내곁에 있었지만 넌 이제 1년됐잖니.

어디서 이소리 주워듣고 따라했다가 머리채 잡혔습니다. -_-;;
전체 129,546
십년전오늘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6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