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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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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아직도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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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핵 터질 때...
풋 잡고 있다가 조금 먹고 던지고 나니
정확히 10분 있다가 내가 판 가격의 10 배로 가버림....(정말임)

벙쪄 있었다...

하긴 풋 안팔고 들고 있었어도
PC가 딸려서 그런건지 (펜4, 메몰 3기가, XP)
플그램을 너무 많이 돌리고 있어서 그런건지
HTS가 먹통이 되어 원하는 가격에 팔 수도 없었다.

다시 HTS가 반응하기 시작할 때...
그때도 내간 판 가격의 따블이상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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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역시 풋잡고 버텼다...
오늘은 몰빵으로 들어간 날이다. 원만해선 몰빵 안하는데...
매수 평단가 풋 31500 원

닝~ 기리기리 ~

선물 178.15 에 항복했다... 26000 원에 털었다...
그동안 벌어놓았던 수익이 오늘로 다 사라졌다...

가지고 있던 물량 다 털면서

- 그래 내가 오늘도 오기를 부렸어... 죽기전에 살자...
- 하지만 마음 한 곳에서는.. 아, 풋 지금 이 가격이하로는 안 빠지는데...
  풋 물량 더 투입할까 (다른 계좌에 있는 현금으로, 수업비가 아닌...)
- 아니야 물타기 버릇을 고쳐야 해...

이러한 갈등속에 결국 물타기 버릇을 고치는것으로 목표를 삼고 던져버렸다...

그리고 오늘 도 벙쪄버렸다...
내가 던진 가격이 오늘의 고점이었던 것이었다....

오늘도 10 분을 못참았다...
오늘도 정확히 던지고 나서 10분 후 선물 개폭락해버렸다..
내가 판 가격의 세배 반 이상을 10분안에 가 버렸다....

그리고 오늘 종가도 판 가격의 두배 이상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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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과 오늘

이 10분이라는 시간의 벽을 넘지 못해서
비록 수치상의 수익이지만 6백 넘는 수익을 창 밖으로 보기만 하고
오히려 그 동안 벌어놓았던 수익을 반납하였다.

역시 파생은 한 칼에 모든 것이 끝난다....

내가 앞으로도 가고자 하는 이 길이 과연 나와 나의 가족의 밥그릇을 채워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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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희망을 가진다.

하하하 오늘 그리도 안하던 손절을 하였지않은가. (비록 가슴이 크게 아픈 꼭지점이었지만...)
그리고 수익날때 먹는 수익폭도 점점 더 크게 먹고...(수익폭은 크게, 손실폭은 작게)

오늘 털고도 아직 쓸 수 있는 수업비가 있으니
이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살아남아 먹고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놀자....

열심히 노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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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마세요.
현물만 하세요.


파생은 죽음으로 가는 특급열차입니다.



그럼 넌 왜 하냐구요?


미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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