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야구를 봐야합니다. 근데 야구 안하더라도.. 궁금해서 야구 관련 기사를 봅니다.
제가 응원하는 자이언츠 아니라도 핵심 사항이거나 관심 가는건 읽어봅니다.

음.. 여튼..

소통의 부재일까요... 아니면 겟판들이 막가는걸까요...
네이버의 고집스러울 정도의 크레이지 모드가 짜증나서 다음으로 옮겼습니다만..
여기도 매한가지네요..

서로 헐뜯고... 비방하고.. 각종 욕설에.. 지역 감정에..
하도 딱해서 한 두 마디 쓰면..
니가 천사냐? 부터 시작해서.. 온갖 욕설들과 비방이 난무하는...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쩝..
그리고.. 글에 대해 비판이든 비방이라도 할려면..
원문이나 제대로 읽고 했으면 합니다.
글은 안읽고 오로지 까려고 덤비는 분들 보면..
좀.. 안스럽달까...

휴.. 천리안 시절의 파란 화면의 하얀 글씨들이 그리울 때가 간혹 있네요.
이야기를 해도 해도 정겹던 시절인데..
서로 안맞거나 모르는게 있으면 정중히 물어가며 서로를 알아가는..
아름다운 때였는데..
요즘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놈의 소통이 문제인 듯..
그리고 너무나 만연한 이기주의... 자기합리화...
음.. 자기합리화는 참 어려운 문제죠.. 저도 늘 스스로에게 채찍은 하는데 어려운..
여튼..
뭔가.. 갑갑해지네요...

오.. 부산은 간만에.... 해가 떴습니다....
이제 푹푹 찌려나... 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