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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지대로 습격 당했네요 ㅠ_ㅠ 경찰도 불렀는데 정보

지대로 습격 당했네요 ㅠ_ㅠ 경찰도 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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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차 세워두고 친구랑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힘든일 있어서 상담해주고 같이 이야기 들어주고 있었는데.......

왠 미친X이..... 근데 이야기 하느라 인기척도 못느꼈음..........

갑자기 친구가 좀 이상한데 뭔가 움직이는것 같다고.......

이러길래 뭐가?

하는 순간

빵!!!!!!!!!!!!!!!!!!!!!!!!!!!!!!!!!!!!!!!!!!!!!!!

차 유리창이 깨지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친구는 소리 지르고 난리나고.........

전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황당해서

이게 무슨상황인가 얼어 버렸음..........

그리고 그 미친X이 달려서 자기 차 타고 뺑소니(?) 튀어 버리는데...........

시동걸고 따라가서 번호판이라도 봤어야 하는데

그런일 당하니까 진짜 멍해지더군요

그리고 오늘 고모랑 집이랑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안따라간게 잘한거라고 괜히 따라가면 더 봉변 당할 수 있다면서...

아..... 진짜 차 번호판 조차도 볼 수 없어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진짜 세상 살면서 처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 당했네요..........

차 보험도 아직 못들어놨는데..................

아.......... 경찰 신고하고 다 했는데

그 차 번호랑 그 사람 생김새를 못봐서 완전 그냥 다 뒤집어 쓰게 생겼네요.......

돈 몇백불 깨질 것 같네요 ㅠ_ㅠ

이번주는 진짜 최악의 한주인것 같네요.................

휴...............

아...................진짜 화도 나고 열받고 스트레스에

요즘 왜케 안좋은일들이 한꺼번에 제게 일어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댓글 전체

하루 지나고 오늘에서 글을 보게 되는군요
한국이 아니라서 지역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거주 지역이 아닙니다
엄청크죠 땅덩어리가 밀집된지 않은 큰곳들이고
CCTV나 이런것들은 시티가 아닌이상
일반 거주 지역에는 없네요 ㅠ_ㅠ
살다보면 길흉이 반복됩니다.

마음 편하게 먹고, 잘 처리하도록 하세요!

지난 달에 좋은 일도 있었으니 (무료관람)

항상 안 좋은 일만은 아닐겁니다.
무료관람이 뭘까 계속 생각했는데
Wu Tang Clan 이신듯.. ^^
암튼 이번주는 최악의 한주였어요 이것말고도...
물론 이게 최고였지만
"안따라간게 잘한거라고 괜히 따라가면 더 봉변 당할 수 있다면서..."

타국이니 고모님 말씀에 절대 복종하시기바랍니다.

가지고 가신 청심환을 드실때 입니다.

얼렁 드시고 잠드세요!!!!

자고 나면 근사한 최신의 하루가 시작되겠죠!!!!
헉..뭘로 유리창을 깬건가요??
지난번 그 서바이벌 총기 사건 이후 이런 장난이 늘어나는것 같네요.. 다들 조심하셔야 할듯하네요 ㅠ
neVerEnd님!
날도 더운데  어떡하죠?
마음 차분히.. 천천히 생각하세요...


저는 반대상황이 엇그제 있었는데요.
약 15일전, 날이 더워서 잠도 안오고
시원한 바람이라도 맞아보려고 밤 0시 30분 쯤 도로로 나오는 중..
그 순간 도로에서 쾅쾅 큰 소리가 나는겁니다.
잽싸게 나가보니 갤로퍼가 두대의 승용차를 차례로 들이 받은겁니다.
그리고 갤로퍼는 끽! 후진 하더니 제가 길 옆에 있는것도 모르고 유유히(일명도주) 사라지더군요.
차량번호는 확인했죠.

밤중이라서 경찰서에 신고도 못하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그 소리를 듣고 여러명의 주민들이 나와서 살펴보더군요.
술처먹고 어떤넘이 차 박고 도망갔는냐며.. 싱싱..

저도 옆에가서 차량들을 봤습니다.
얼마나 세게 박았는지 승용차 한대는 한쪽 벽으로 완전히 붙어 찌그러져 있구요
또 한대의 승용차는 차량 앞쪽 바퀴 한쪽이 펑크가 나고 범퍼 및 엔진있는 곳이 많이..
아마도 두대의 차량 수리비가 최소 200만원 이상이 나올듯..

저는 시끄럽게 오라가라 할까봐
날이 밝으면 경찰서에 공준전화로 신고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 아침일찍 먼저 보험사에서 조사하러 왔더군요.
알려줬습니다.
차량기종과 번호 당시 상황등등..
상황파악 하고는 그냥 말없이 가버렸습니다.
 
결론은
아직까지 승용차량 주인들이나 보험사가 한번도 감사한단 인사가 없네요.
먼길도 아닌데..
조건을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같은 동네에 옆 길가에 사는 주민들인데 ..
좀 섭섭하기도하고..

다음부터는 그냥 외면할까 생각중입니다.
어쩜 이만큼 사람과 사람의 사는 세상이 각박한 현실일지도..
참 씁쓸..


방으로 들어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요.
인명사고가 아니므로 뺑소니는 아니고
기물파괴죄만 성립된다는...
맞는 말인지 확실히는 모르겠구요..


------

neVerEnd님의 경우는 경찰이 얼마나 신경써서 조사할지 모르겠습니다.
인명사고 같으면 발벗고 나서지만..
차량 부순 뺑소니 검거했다는 소리는 아직 못들어본것 같은데..
아무튼 속상 하시겠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정말 오히려 따라가시면 더 큰 봉변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괜히 차유리 박살낸거도 있고

화푸시고 액땜하셨다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따라가신게 백번 잘하신거 같습니다.
목숨이 가장 중요한겁니다. 그런 미친눔이 미친척하고 죽이려 들면.. ;;
난감한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액땜 시원하게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왜들 그리 못됬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의 차나 뿌시고 가면 기분이 좋기라도 하나...
그냥 관심 한번 줫다고 생각하시고 얼른얼른 넘기시는게 좋습니다 ^^
다음엔 좋은 일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ㅋ
답변이 맞네요.. ㅎㅎㅎ 저도 한 말씀드릴께 있어서

저는 마티즈 다고 다닐때 고속도로에서 아마 RV차량같은 것이 제차 오른쪽을 받더니 제차는 고속도로에서 그냥 돌더군요.. 그상황에서 도주하는 차량을 볼수 있었겠습니까?
정말 억울했죠 분하고  머 저런인간이 있냐는 생각도요..  그때 당시 제 아내는 아이를 가지고 있었고.. 아이가 잘못되었다면  뺑소니 살인죄나 다름없었을 것입니다...

벌써 4년이 넘은 시간이네요.. 경찰에 접수되었지만,  카메라가 없고 차종 번호 알수 없다면...
보험회사에서 나오는 보조금 조금하고 차량은 자기가 고쳐됩니다.. ㅜ ㅜ

여러 분들의 말씀처럼 액땜했다 생각하는게 가장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외국인데 어찌 보험도 않드시고....ㅎㄷㄷ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저도 새3000마일도 되기 전에 4거리에서 좌회전하는데 꽝!!!
깜짝놀라서 차세우고 살펴봤는데 아무 흔적도 없더라구요....밤이라....

담날 보니까 뒤편 손잡이 부분에 흡집....에이....짜증.....새찬데....
어떤 넘이 돌을 던진거죠......태어나 첨 당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전에도 프리웨이 가다가 돌 튀어서 앞위리 크랙나고....ㅠ.ㅠ

그 후에 드뎌 프리웨이에서 뒤차에 받쳤습니다 아.....짜증 지데로....
차 엄청 막히는 상황에서 받은 인간이 친구랑 떨들며 운전하다가 지데로 박은거죠...
범퍼에 그 인간 번호판이 빡 찍혀서 그대로 보이더라구요....뻉소니는 못 치겠더군요 ㅋㅋㅋ
암튼 한달 넘게 걸려 차 고치고 병원 다니고.....차 고쳐 가져왔는데 제대로 않고쳐서 여기저기 잡소리..
좀 있다 팔아야 겠어요...신경쓰면 나만 손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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