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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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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머독이라고 언론 재벌을 아실겁니다.(모르시는 분들은 검색 고고씽)
그 머독 할아버지가 호주 총리(우리나라로 치면 대통령)를 만들지요.
올 봄 쯤에 EBS에서 하는 다큐를 보았어요. 외국에서 만든 다큐구요.
그 다큐에서 언론독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머독할아버지를 이야기를 했어요.

현직 호주 총리가 머독 할아버지 사무실을 찾아와서 30분동안 면담하곤 펑펑 울면서
머독 할아버지 사무실을 나왔답니다.
왜 울면서 나왔는지 당시 머독측근(?) 아자씨가 설명하기를 기존 호주 총리가
한번 더 하고싶다고 부탁했는데 머독 할아버지가 안된다고 했답니다.
이번에는 당신말고 다른 사람으로 하겠다고 해서 펑펑 울면서 돌아 갔답니다.

위 얘기는 실화랍니다.
한 나라의 총리도 우습게 다루는데 의원 하나, 정당 하나 다루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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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에서 차후의 정권유지를 위해 (너무 소박한 소망인가요?) 이번 법안을 밀어
붙였다면 정말 정말 초라한 사람들입니다. (극소수자 제외)

언론이 자본가의 손에 몰려 들어가게 되면 정치가들의 생명은 자본가들의 손에 달려 있게 겁니다.
결국 이 나라(더불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자들)의 운명은 자본가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겁니다.
모든 법을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고 행동할 수 잇게 되거든요.(너무 과한 표현이지만)

물론 처음부터 자본가들이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진 않습니다.
스스로 정치가라 착각하고 있는 저자들이 일하는 형태인 몇 개월 길어야 다음 선거를 위한
목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10년 길게 2~30년 앞을 바라보고 사업하는 사람들입니다.
향후 최소 10년 동안은 정권자들의 입맛을 맞추어 주겠지만 종국에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파워 형세를 바꾸어 갈 것입니다.

대통령과 여당은 선거때마다 바뀌지만 회장은 죽기전엔 바뀌기 힘듭니다.
글고 자식들에게로 대물림이 되구요. 더구나 우리나라가 매우 그렇지요.
자본가들은 내 대에서 안되면 내 자식대에서 정권을 요리하면 되는 목적으로 일을 하면 되는 겁니다.
스스로 정치가라 착각하는 자들은? 항상 눈앞에 불똥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자본가와 정치가는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칼자루와 칼날을 바꿔잡도록 만든 오늘 이후로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게임 끝.

진짜 권력을 오늘 저기 푸른 지붕의 할배 아자씨들과 여의도의 아자씨들이 넘겨 준 겁니다.
지금 당장은 달콤하지만 결국에는 자기들의 목을 조아릴 동아줄을 스스로 목에 건 겁니다.
물론 기존 재벌들과 혼인 관계 등으로 이미 얽혀있는 극소수 X치가들을 빼고는 죄다
스스로 목아지에 밧줄단거지요. 대부분의 구캐 의원들은 어차피 스스로도 길게(최소 10년이상)
여의도에 있지 못할 것이란 걸 잘 알거든요. 뺏지 달고 있는 몇년 동안 누릴 수 있는 온갖
특권(특히 경제적)만 준다고하면 거수기가 되는 겁니다.
사실 극소수 상위 0.00? %를 위한 여의도라고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구캐으원도 
일반인과 다름없거든요...힘이 없어요...목숨줄을 몇몇 소수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실제 말빨 먹히는 정치생활 30년 이상하는 자들은 극소수지요. 글고 그들은 대개
자본가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 C
그래서 우리는 돈을 정말 많이 벌어야 합니다.

돈없고 백없고 힘없는 이들에게는 긍정적인 면이라곤 솔직히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눈과 귀는 즐거워질겁니다.

든든한 돈줄이 끊임없이 돈을 쏟아부으면서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붙잡아 놓으려고
아낌없이 투자할 겁니다. 방송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떡고물들도 많이 떨어지겠지요.
지금보다도 더욱 상업적으로 방송내용이 바뀌게 될거구 더욱 더 말초적 자극을 건드리는
방송물들이 늘어나겠지요. 3S (스포츠, 섹스, 스크린)는 더욱 과감하게 풀리고 활성화 될겁니다.
정권을 쥔자들도 알아서 눈감아주거나 법 새로 만들며 밀어 줄거구요.
국민이 똑똑하면 안되는거거든요, 통치하기가 힘들어져요. 그래서 국민은 모르고 있어야 하거든요.
자본가들은 어떻게든 시청률을 높이려 할 것이며 시청률이 높아야 여론장악 통계 파이가 커지고
그래야 더욱 정권에 가할 수 있는 파워가 세지는 겁니다.
그럴수록 정치가 깝치는 거 식은 죽 먹기가 될 수 있지요.
(정치가라고 말하고 있는 자들의 비리가 어찌 방송보도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요?
방송은 얼마나 그들의 약점을 많이 가지고 그들을 요리할까요? 여러 방송 재벌들이 뭉쳐서
각 방송 뉴스에서 매일 비리의혹 어쩌고 하며 여론조장하면 대통령도 내려와야 하는 겁니다.)

앞으로 눈과 귀는 매우 즐거워지겠지만 머리는 더욱 가벼워질 것이며
아는 것은 많아지겠지만 점수차이나 연예인 가슴 사이즈일 것이며
말 못할 피해를 입을 것이나 그 사실을 아는자 없을 것이며
먹고 살기는 하겠으나 나의 뜻은 사회에 없을 것이며
알 권리는 있지만 알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너무 비관적이라고 생각되시나요?
사실이 비관적입니다.

그리고 여기선 돼지털 양방향 TV는 언급조차 안한 거구요.
이래저래 오늘은 자본가들의 축제의 날입니다 그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들이 성공하는 것은 올바른 일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성공한 자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방송장악을 합시다.

방송을 장악하였다면 모두를 위한 바른 방송을 합시다.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 전체

머독.....
우리는 더할껍니다. 그나마 외국과 비교할 여건은 안됨이죠.
그래도 고고씽입니다. 정부 반대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고고씽입니다.
당분간 죽어나면 될 듯....

이래 안쓰면 저 욕 먹기 때문에.. 만사 포기하고 자포자기식으로 씁니다 후후..
뭐.. 몇 년 뒤에... 피 흘리며 다 갈아엎으면 되니깐.. 지금은 이거 밖에...
이제부터 돈있는 분들은 삼성, 현대, LG 에... 또 뭐있더라?
암튼 초대기업 3군데만 찍어서 주식 사놓구 물려주세요.
무소불위, 대마불사가 현실이 됩니다.

언론장악, 금융장악(사금융화 가능)... 시간이 문제지 구현 가능하게 됬거든요.

아 C
외인들이 지금까정 존~나 대형주 사들인다 싶더니....
진짜 울 나라 몇개 기업들은 불사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당장이라도 그들 주식 사놓는 것이 돈 버는 거 같아요!!!
금융위기 최후의 승자는 한국이니 주식 마구 담으라고 했었는데, 아직도 안담으셨어요?

삼성+하이닉스는 엘피다, 난야 등을 완전히 박살냈습니다. 삼전이 3분기부터 흑자율이
확 올라가고 하닉이 흑자를 내지만 엘피다랑은 -30% 정도의 손실율을 계속 낼 겁니다.

LGD, 삼성은 흑전했지만 대만의 LCD 업체들은 여전히 적자의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LCD는 이제 없어서 못파는 상황 입니다.

현대차 미국시장 점유율이 7% 수준 입니다. 4-5년후에는 거의 10% 수준을 보겠죠.
크라이슬러 인수한 피아트가 2분기에도 피흘릴때 현대차 씽씽 달렸습니다.

삼성이 금융주 살거 같아요? 절대 안합니다. 지금이라도 삼성증권 주식 담아두세요
증권사가 은행보다 더 크고 강력한데 뭐하러 은행을 인수해요. 삼성증권은 10년후에
아시아의 골드만삭스처럼 될 겁니다.
^^

기법은 그럭저럭 된거 같은데 심법이 조금 덜 된거 같아서 계속 공부만하고 있지요.
내 심법마져 이루게 되면 SIR에 들어올 일이 드물어 질거 같구...

여기 SIR 에서 제 아뒤가 오래동안 안 보이게 되면

" 아, 그때 그 사람. 이 IT바닥을 떠나서 이제 금융 일가를 이루고 있겠구나 ! "
라고 믿으세요 !

그리 믿으시면 님도 복 받으실 겁니다. 진짜루요~
무공중 한가지만 열씨미 수련하면 안됩니다. 주식과 채권, ELW 같은 거도
다 수련을 해야 하죠. 심법은 탁발을 하고 맞아가면서 습득하는 것이구요.
저는 주식20년이지만 옵션은 안합니다. 제가 아는분 옵션으로 400억을
한방에 날리고 알거지 됬습니다.
크헉~ 주식 20년이시면 1989년도부터 하셨네요~
제가 강원도 향로봉(쩝 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같은 사단근무)에서
군생활하고 있을 때부터 하셨네요...
전 이제 주식 8년차에요..

파생에서야 금액이 아무리 큰들, 몇 천억이되든 몇 조가되든
파생에서는 한방에 다 날라가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죽음의 특급열차지요.

불당님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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