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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d-day 가 다가오다보니..신경 쓸 일이 ㅠㅠ 정보

d-day 가 다가오다보니..신경 쓸 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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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날짜가 이제 두 달도 안남았습니다.
이러다보니 신경 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ㅠㅠ

요새 가장 머리아픈건... 친구들이나 지인들 연락을 해야 한다는건데
제가 성격이 조금 소심한 부분이 있어서...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나 지인한테는 말을 못 꺼내겠네요....
여자친구는 목숨걸고 연락 다하라고 하는데 ㅠㅠ
진짜 못하겠습니다.
축의금 몇 만원 받자고 뻘쭘하게 ㅡ.ㅡ;;

이게 또 연락안하고 일 치뤘다가 나중에 친구들이나 지인들 알게되면
한 소리 할 것이고... 그렇다고 1년에 두세번 볼까 말까한 사람들에게 연락하면
이 넘 평소엔 연락도 뜸하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네.. 이 소리 할 것 같고...

고민입니다. ㅡ.,ㅡ;;

댓글 전체

고민하실 일은 아닙니다. 그냥 전화기 드시고 샌드 눌러주세요!!
한 여자를 책임지는 가장이 되는 과정 중 가장 쉬운 일입니다. ㅎㅎ;;
제가 결혼식에는 축의금 일절 받지 말자라고 맹신하던 총각이었거든요...
여자친구에게 이 말 했더니.. " 미쳤냐고? 돌았냐고? 너 돈 많냐고? " 이 소리 하는데
죽겠네요 ㅠㅠ
예비 와이프 잘 얻으신거 같은데요 ㅎㅎㅎ

알뜰살뜰한 부인 얻으시면 인생탄탄입니다~~  ^^;;
(개가죽님은 혹사당하시겠지만 ㅎㅎ)
피곤하실듯 ㅎㅎ 힘내세요~
저같은 경우는 자주 연락하는 사람 말고는 연락 안했어요 ㅎ
연락자주 안하는 사람이 온다고 축의금이 크게 달라질건없어요
스트래스 받지말고 소신대로하세요
부모님이 투자한 만큼, 내가 투자한 만큼... 즉 축의금을 낸 대상에 대해서만 확실하게 연락하면 되는 것이죠. 평소에 연락안하다가, 결혼식이라고 말하더라도 어차피 안 갈 사람은 안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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