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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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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늘님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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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고있자니.. 글을 안길수가 없네요..

거울을 보는듯했습니다.

답변분들도 귀한 이야기들... 

헌데 뭐가 잘못 돌아가고있다는 걸 다들 알고 계실거 같습니다. 사회가 말이지요.

거기에 맞게 내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대다수일겁니다. 전 사회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있어 사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현실을 대신하는 명칭일뿐 현실과 같은 말이겠지요.

제가 깨달은건 우리가 가뀌어야 사회가 바낀다고 생각합니다. 무리겠지요.. 미쳤습니다.

근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어 교양이 많고 아는걸 많은 사람이아닙니다.

고집이 센 외골수인 사람입니다. 말도 잘 못하는 편이고, 직설적인 편입니다.

기분좋을땐 세상이 온통 하트로 보이기도합니다. 제 사설이지만, 아닌건 절대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해그늘 님과 같이 힘든 사람의 마음을 바꿀수 있는건, 여유와 능력이 되면 일을 건네주는것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믿음이라생각합니다. 

사회 아주 개판오분전입니다. 웹에이젼시 들어가서 일하면, 많은 경험도 쌓을수 있어 좋을거 같습니다. 전 웹에이젼시의 경험은 면접보러 가본게 다입니다.

그들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욕심들 뭉쳐 잘되는 사람은 그만큼 잘되고 못되는 사람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웹에지젼시요.. 잘 되는 사람옆에 붙어서 평생 아부만 떨어도 굶어죽지는 않을수 있겠습니다.

혼자살아가는 게 아닌만큼 더불어서 .. 공존하며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고 배워가며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근데 그게 기준이 돈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세상이치니 어쩔수 없다?

없는 사람들끼리라도 모여 힘을 뭉치면 큰 바다보다 더 넓은 걸 볼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누가 나서서 해주길 바라고 싶습니다. 이제는 이런 글조차 남기는것도 싫어집니다.

사회를 우리가 안바꾸면 나뿐아닌 나와 같은 환경에 살고있는 사람도 배울려는 사람도 제자리아니, 이제부터는 내리막을 걷게 될겁니다.

프리랜서가 죄인가요?

이곳에는 직장인보다 프리랜서분들이 훨씬 많을겁니다.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걸 좀 예민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안좋게 받아들여 뭔가 고집스럽게 할려합니다.

저도 인간이라 어렵고 힘들수 있지만, 어차피 좋은 의미로 시작한거 안되도 후회는 없습니다.

요즘 올때마다 긴글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제하겠습니다.




댓글 전체

늘 곁에는 잔잔한 음악과 커피내지 둥굴레차가 항상옆에 있어요~ㅎㅎ
이런 무거운 이야기 적어도 여기서는 안할려고 해요~~
해봤자 꼭 허공에 메아리같아요~~~ㅎㅎ
아 시간될때 한번 메신져에서봐요~!
제가 이런 고민들이 축척되기 시작하면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했는데 개발자 커뮤니티가 너무 약해서 그냥 늘 나 혼자구나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조금더 냉철하게 저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게 도움이 현실적으로는 안되는 이야기일거에요.
저도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죽겠어요..ㅎㅎ
그래도 그누보드가 프리랜서들의 목을 적셔주고있어 감사하죠..
당장 취직이 안되시면 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이곳에서 시간나실때 뭔가 조금씩 꾸며나가셔도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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