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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술 많이 마셨을 때, 빨리 깨는 법, 해장 노하우 등 공유합시다. 정보

술 많이 마셨을 때, 빨리 깨는 법, 해장 노하우 등 공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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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과음 인생으로 터득한 개인적인 방법입니다.
1. 엄청난 수분 섭취. 배뇨. 엄청난 수분 섭취. 배뇨. 반복
2. 잔다.(술 많이 마신 날은 이게 잘 안 되죠?-_-;;)
3. 아침 : 동태탕 / 점심 : 바지락 국수 / 저녁 : 전복죽(혹은 재첩국이나 미역국)
토 나오고 먹기 싫고 미칠 것 같아도 일단 밀어넣어야 됨.
4. 등산(힘들어도 이렇게 땀을 빼면 알콜 정말 잘 빠짐. 사우나에서 술 깨려 흘리는 땀과는 다른 듯)
5. 약에 의존하지 않음 -ㅁ-
6. 홍삼 다린 물을 수시로 먹어 줌

참고로 술 많이 마신 날, 누우려 하면 머리 빙빙 돌면서 토 나오려 할 때...
베개 몇 개 포개서 상체를 높혀서 누우면 그 나마 괜찮더군요.

그리고 또 누군가, 찬 우유를 계속 먹고 설4를 쫙쫙하면 술이 빨리 깬다던데...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절대 과음하지 맙시다! 아...속쓰려... ㅠㅠ

댓글 전체

저도 술 마시면 끝장 보는 스타일인데.. 요새 배나 너무 나오고.. 몸도 후들거려서..
가급적 1.2차만 하고 들어가요 ㅠㅠ

술은 진짜 어느순간 지나면 술이 나를 마시는것 같더라고요 ㅠㅠ
이젠 소주2병 정도 주량으로 퇴화한듯 ㅠㅠ
왜요..다들 소주 2병 정도는 삼다수 마시듯이 마시잖아요..

왜 그러세요? 소주가 쓰다고 인상 찌뿌리는 사람들처럼?  ㅋㅋ
소주2병 마시면 술 마신 거 아니잖아요?
뒷산 약수터에서 물 마신거지...

개가죽님 따라 한번 해봤습니다 ㅋㅋ;;
전 소주 1병 반이 딱입니다.
精神一到何事不成 [ 정신일도하사불성 ]  술은 안좋아합니다만 일년에 두세번은 많이 마실일이 생기는데, 전쟁터 나가는 기분으로 마십니다. 절대 취하지 않겠다는굳은 다짐으로 ,
마지막으로 정신력의 한계가 왔을때 장렬히 전사하는 액션을 취해서 후방으로 빠집니다.
후방에서 하는일 지쳐 쓰러질때까지 정신집중, 절대 구토하지 않는다. 구토하면 지는거임,
술먹고 난 다음엔..
정말 운동하면 술 빨리 깨는것 같아요..
한 삼사십분 달려주면..
땀과 함께 숙취가 사라지는거 같아요..
하지만 처음에 뛸때마다 충격으로 음식물이 위로 울컥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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