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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울 딸아이 키가 170이네요? 정보

울 딸아이 키가 170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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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1인데 염장같지만 저는 더 클까 걱정입니다.
오늘 간만에 마중나갔다가 왔는데 친구들보다 목하나가 커서 있네요.
너무 커도 좀 그럴것 같아서....

근데 딸들은 왜이렇게 그냥 봐도 이쁜지 모르겠네요?
아들을 바라볼때는 그냥 무덤덤하다가도 그냥 딸아이보면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한가득되고 ㅎㅎㅎㅎㅎㅎ

이제 키는 스답!!!

댓글 전체

울 딸은 중2인데 지금 딱 160이라네요...제 희망은 한 170정도에서 멏췄으면 하는데...

아마도 170은 훌쩍 넘을 기세의 큰발이더군요...;;  제 키가 186인데 一現 님도 키가 좀 되시는듯..^^
예전 여자 친구 한 명은 174 였고 다른 한 명은 172 였는데 같이 다니면 다들 쳐다보더군요. 170 이 넘으면 같이 다니는 사람이 좀 부담스러워요. 제가 180 이었는데도 그렇더라고요. 15년 전이라 당시엔 그리 큰 여자가 많지 않아 그랬는데 요즘은 키 큰 아가씨들 많으니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딸아이 본인도 이제 더 크지 말았으면 하더라구요.  반에서 2번째로 큰데 더 크면 부담스러울거란 생각을 하는걸 보니 여자는 아직 165즈음이 딱 아담하고 이쁜듯 해요.
예비아빠신가봐요?  아이들 키우면 정말 시간이 빨라요.  젖물렸는데 이유식먹고 이유식 먹었는데 유치원가고 초등...고딩...대학교입학...정말 빠르죠.^^
170이라..ㅎㅎ 저는 21살때까지 계속 쭉 자라서,,고1때의 168이 171이 되버렸다는..ㅠ
지금부터라도 관리하지 않으면 쫌씩 커져요-ㅎㅎ 친구들만 봐도 그러하다는,,ㅎㅎ
만날 치마가 짧아서 줄이지도 않았는데 주임한테 계속 혼나기도 하공,,ㅎㅎ
여자는 정말 165가 딱 좋아요..ㅜ.ㅜ
그쵸.  저도 165쯤의 여성이 여자로서는 좋아 보이더라구요.  남자들 여자가 하이힐 신고 177쯤되면 왠지 부담느끼고 그렇습니다.  부담 보다는 맨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남녀의 그림이 아니라 어색한 그림을 연상하고는 하죠.
우리 딸아이도 고1인데요.ㅎ
우리 딸아이는 일현님 따님보다는 작은데, 저보다는 큽니다.
삼단논법을 이용한, 저의 루저 고백이었습니다.ㅎㅎ
저도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는 해서 특수깔창?을 사용하고는 했는데 요새는 그런 신경보다는 내적인 것들에서 콤플렉스를 느끼네요.  그러다보니 잘 보지도 않는 책을
사서 책장에 꼽아 놓고 부작용이 많습니다.ㅎㅎㅎㅎ
흑~
첫째가 20개월짼데 언제 일현님처럼 그렇게 키우낭 ~ ㅜ.ㅜ
(참고로 저는 일현님보다 나이가 좀 더 먹었어요
일현님 넘 빨리 보신 것 아닌가요??)
20살에 큰아이를 봤으니 너무 빨리한거죠?ㅎㅎㅎㅎ
간혹 사고쳤다는 말을 듣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합의하에 아이까지 낳았습니다.
큰애는 대학교 1학년이고 7살에 학교를 들어가서 십대에 결혼한 것은 아니었네요!

요즘도 혼자 결혼 당시를 생각하면 내가 왜 그 어린나이에 결혼을 했는지 웃음이 다 나오더군요.
2년차에요.  아주 힘들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옛일이죠.  나이가 어려서 정말 당황스러웠고 식구들 모르게 많이 울었던 기억입니다.  장가는 성공적으로 사회 진입을 한 후 하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여자도 남자 군대가면 3년을 못 기다리는데 꽈배기님은 6년 기다리셔야 될 것 같아요?  기다리시기 지겨우시면 울 아이 175가 되면 학업과 관계없이 혼인 시켜 드릴테니 급한대로 머슴이라도 살아 보시겠어요?ㅎㅎㅎ
헉....울집에서 이쪽 직업은 제 탓으로 지져분하고 주위사람들 힘들게 하는 직업이라고 별론데 와입의 반대가 심할거에요.ㅋㅋㅋㅋ
아이들은 좀 적당할때 보낼려구요.  제가 20대때 와입이랑 경제력이 좀 좋았다가
사업이 잘 않되고 너무 힘든 시기가 있어서인지 조혼은 비추입니다.ㅎ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서구식 식습관 때문인지 체형도 서구화가 되어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다리기럭지가 우리 세대와는 틀리더라구요.
여자 아이들 평균 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남자 애들 평균 키가 더 무섭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니 언젠간 평균 180 되는날도...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남성들 모두 루저 탈출?)
첫애가 아들인데 지금도 키가 크더군요.  정상적으로는 고3에 해당되는 나이인데 요즘도 키가 자라더라구요.  정말 놀라운건 평균키와 상관없이 남녀 모두 다리가 상체에 비해서 길더라구요.  한국인 표준 체형 자체가 요즘 깨지고 있는 듯 해요.
밥주고 재워주시면 머슴살이도 괜찮습니다. ㅋㅋ
지원서는 어디에 넣으면 되나요?
그리고 미래의 와잎께서 하이힐 신으셔도 저랑 키 비슷하거나 혹은 제가 더 클겁니다.
헙!  아직까지 이 글에 리플을 달고 계실줄이야???
취직은 가을즈음해서 sir주시하시면 제가 게시를 할거구요.ㅎㅎㅎ

숙식이라면 지금 제 작업실 걍 쓰셈?

16평 방2개 도시까스 주차장 꽉 차서 못 내어 드리구요.  아..그럼 울 고양이는 어케하져?ㅎㅎㅎㅎ
6~8센티 더 크게 되서 하이힐을 신으면....180이 넘는데 신랑 고르기가 힘들껄요?

스웨덴님은 이제 딸들 애교에 시간 가는 것 조차 모르실거에요.
정말 아들하고는 차원이 다르게 아빠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그렇습니다.ㅎㅎㅎ
ㅎㅎ기대 만땅하고 있습니다. ㅋㅋ
요즘 학생들 원채 발육이 좋아서 나중에 신랑감 고르는 일은 수월하실 듯 합니다. ㅎㅎ

지금도 손가락이 오그라 들도록 귀엽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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