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씨가 좌익인가요??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이재오씨가 좌익인가요?? 정보

이재오씨가 좌익인가요??

본문

기회를 법으로 제한한다는것은 북쪽 정일이가 쓰는 공산주의 같은데...ㅡㅡ

원래 이재오씨가 한나라당에서 말하는 좌익/좌빨인가요???



이명박 정권 실세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은 대학졸업후 삼성 등 대기업에 바로 시험을 보는 것을 금지시키고 재수생들도 공장이나 농촌에 보내 일을 시키는 내용의 입법을 하겠다고 밝혀 파문을 예고했다. 헌법상 보장된 취업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재오 의원은 5일 <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청년실업난과 관련, "내가 권익위원장 시절부터 하려 했던 건데 고용과 취업 시스팀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 한쪽에선 일손이 모자르고 다른 한쪽에선 일자리가 모자라다"며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삼성·현대 같은 대기업에 시험을 보는데 그러지 말고 대졸이든 고졸이든 취업 인력을 지방공단이나 중소기업에서 1, 2년 일하게 한 뒤 입사 지원자격을 주는 거"라며 자신의 대안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봉급도 별 차이 없다. 내 애가 대기업에 다니지만 초봉이 150만원이다. 중소기업도 160, 170만원 준다. 그런데도 대기업만 쳐다본다. 종합병원 가려면 동네병원 진단부터 받아야 하듯 대기업 가려면 중소기업 의무적으로 해 보고 보내야 한다"며 "대기업들도 경력 있는 사람 뽑으면 좋잖은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그 다음에 재수생들을 없애야 한다. 떨어진 애들 재수 삼수 학원 보내는데 다 사회적 비용"이라며 "우선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하게 해야 된다. 1, 2년 일하고. 그 성적을 갖고 대학 가라 이거야"라며 재수 금지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그 는 이같은 요지의 입법 여부에 대해선 "그럼 그럼 만들어야지.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시 검토해야 한다"면서도 "어떻든 놀고먹는 애들은 없어야 한다. 일자리가 없느냐 하면 있다, 천지다. 시골 공단에 가봐라. 30명 써야 하는데 10명, 5명밖에 못쓴다. 기계가 논다"며 거듭 대졸생이나 재수생을 농촌 공단 등에 보낼 것임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날로 악화되는 양극화 문제에 대해선 "다른 나라에 비하면 유럽이나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사실과 다른 진단을 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나온 자료들은 한국이 OECD 국가중 양극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양극화 정도도 미국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더 웃기는건 우리애는 대기업 다닌다는 항목 ㅎㅎㅎ

댓글 전체

자연스럽게만 그런 분위기가 조성 된다면 사실 좋은 취지의 말이 아닌가 싶군요.
다만 이 분들 시각은 까라면 까야지 뭔 말이 많아... 이런 식이라 문제지요.
더큰 문제는 성공한 자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장, 농장은 패배자들이 가는 곳이다 라는 나쁜 개념을 더 고착화 시킨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나쁜 사회적 인식이 더 크게 만들어 지는것이 더 걱정인것이지요.

재수, 삼수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따지고 들면..
극단적으로 나이 많으신 노인분들은 이미 다 안락사를 시켜서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하는것이 저 들의 논리가 될수있기에 그게 걱정인것이구요.
"이혼율이 높아서 사회적 부담과 그에 따른 결손가정이 급격하게 늘어나 비행청소년을 양산했고 이런 사회적 추세가 이 사회에 악영향에 끼치고 있으니 일단 결혼후 1년 동안 임신을 법으로 금지하고 1년후 심사에 따라 아이를 갖게 해야 한다."

만일 제가 저자리에서 이런 소리를 했다면 분명 지금의 문제를 잘 짚어 쓴소리지만 한번쯤 생각은 해 볼 여지가 있는 말처럼 들리겠죠. 

분배가 목적이라면 징집하듯 법으로 강제해서 사회 밑구석까지 젊은 사람들을 파견하듯 보내 버리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거기가 끝일까요?

공산주의 하는 나라가 이제는 없죠.  북한은 이제 공산주이라기 보다는 폐쇄 세습 독재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산주의를 이용할 뿐이구요.  하지만 이 공산주의 보다 이론적으로 이상적인 나라는 세상에 없다고들 합니다.

과거 부양가족이 많아 굶는 국민들이 많고 이런 문제가 가장 큰 문제여서 산아제한을 유도하고 장려했던 시절을 기억하실 겁니다.  군사독재의 시대였지만 강제하려 하지도 않았고 오직 장려하고 유도하고 홍보해서 그 뜻을 이루었던 거죠.

저런 편향적 인터뷰의 내용은 어느 정도 보수색을 강하게 들어 내어서 자신의 성향에 따른 입지를 견고히 하자는 데에 목적이 있는 거지 저걸 정책이나 법을 고쳐 강제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생각들이 비중있는 인물들 입에서 공공연히 나온다는 사실에서 미래가 어두워 보이는 군요.

대한민국 국민들 그 어떤 나라의 국민들 보다 부지런합니다.  노동자들을 천하게 여기고 노동자들이 땀을 아무리 흘려도 그 품위 유지도 힘들 만큼에 임금책정이 되어져 희망을 잃어 이모양새인거죠.  문제는 여기서 시작했으니 여기서 풀어야죠.

대기업에서 150만원 받으면 어떻습니까?  그사람들은 희망이 있는 사람들이고 기회가 어느 정도 보장된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쥐포공장에서 쥐포를 배달해주는 배달직 근로자가 150만원을 받고 있다면?  이사람 행복할까요?  지금 이 사회에서 이사람 장가라도 제대로 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만 그렇게 할 것이 아니라 65세 이상(너무 많게 잡았나?) 되면 국회의원이든 시의원이든 못하게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사고가 고착화 되어서 발전이라고는 없어요..
그런데 저 정책이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도시의 수많은 졸업자들을 시골공단으로 중소기업으로 보내면 숙식은 도대체 어디서 해결해야할까요?
시골의 공단에 인력이 모자라는 큰 이유는 시골에는 젊은이들이 아예없고 도회사람들은 출퇴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체 129,546
십년전오늘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38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