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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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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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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 올리기 힘드셨을텐데 직접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이라 내용은 정확하게 맞지 않을 수 있으나 거의 근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누보드짱님을 처음 만난것은 올해초 다이어리 펜션 모임에서 였습니다.
누가 소개를 해주신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네요.
암튼 인사 간단히 나누고 근처에 친구분이 암(?)으로 입원해 있는데 다녀가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잠깐 참석만 하고 다녀가신것으로 기억합니다.
 
 
두번째가 당구모임 이었던것 같습니다.
당구치고 술은 아마 3차 까지 가서 헤어지고 다시 우리 회원님 한분과 저를 노원역에 내려주시고 들어가신것으로 기억하네요. 저는 그분과 한잔 더 한 후 잠자리 마련해 드리고 저는 집으로 귀가했구요.
 
 
이 당시 저한테 전화를 한번 하신것 같습니다.
저희 집 근처를 지나가고 있는데 당구 한게임 하자고 하시더군요.
당구 구력도 약하고 해서 서운하셨겠지만 거절 했습니다.
 
 
세번째가 수연아빠님과 같이 만난것이군요.
어느날 저녁에 수연아빠님이 창동에 일이 있어서 왔는데 근처에 있으면 술한잔 하자고 하시더군요.
만나서 어쩐일로 오셨냐고 물었더니 게임쪽일 때문에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서 다시 그누보드짱님과 사모님을 뵈었네요.
수연아빠님이 연락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당구모임 이후로 친해지셨나 봅니다.
 
 
여기서 관리자가 수연아빠님과도 친분이 있어 관리자도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생각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수연아빠님과는 업무적으로 얽힌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사업초기에 영카트를 몇카피 구입해 주셨고, 그 인연으로 가끔 만나 술마시면서 사는 얘기하는 그런 정도의 모임을 갖고는 했습니다.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당구모임에 모습을 보이셨네요.
저도 한 3,4년만에 뵌것 같습니다.
창동에 왔다 가신 후로는 연락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네번째가 도봉산 산행인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그리고 그누보드짱님 내외분 그리고 수연아빠님이 오시기로 했었는데 수연아빠님은 연락 두절인 상태여서 우리 3명만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이 힘드신지 얼마 올라가지 않아 그냥 쉬었다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이날은 잊을 수 없는게 수연씨리즈 회원이 게시판에 수연아빠 찾아내라고 도배를 하기 시작한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더군요.
산이라 전화는 잘 터지지 않았는데 홈페이지에 이상한 글이 올라 왔으니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내려가기로 했기 때문에 내려가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생각했습니다.
하산 하는중에 여러가지 얘기를 많이 한것 같은데 기억나는게 하나 있습니다.
수유리에서 사업을 하신다고 하길래 그럼 회사가 어느 건물이냐고 여쭈어 봤던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회사가 수유리에서만 4,5년을 있었습니다. 어느 건물인지 말하면 대충 알죠.)
가든타워에 계신다고 하더군요.
... 
이 부분은 잠시 보류하기로 하겠습니다.
...
헤어지기가 아쉬워 진접의 배추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술한잔 하자고 했더니 배추님이 집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3명이 그리로 이동하여 집구경하고 그누보드짱님 내외분은 가시고 배추님과 저는 호프집에서 한잔 더 하고 헤어졌습니다.
 
 
아마도 이때쯤 회원님 한분이 같이 일하신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과 IDC 를 얻었다고 글이 올라 왔을겁니다.
 
이후부터 가끔 연락을 하시더라구요.
물어 본적이 없는데
누구 누구가 같이 일하기로 했는데 아마 다음달 초쯤에 같이 일하게 될것 같다. 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죠.
 
 
다섯번째가 노원 횟집에서 다른 회원님 한분과 뵈었구요.
그때는 IDC 에 OO홀딩스라는 곳에서 공동 투자를 한다고 명함까지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때도 그런가보다 했죠.
 
 
그전에도 의문이 몇가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의문을 가진것은 어느 회원님이 보내주신 메일을 받아 보면서 부터 입니다.
...
여기도 보류하겠습니다.
...
암튼 이메일을 받고 나서 그동안의 일을 차근 차근 정리해 보고는 했습니다.
이상한 생각은 들었지만 사이트 관리자로서 제가 어떤 행동을 취할수 있는게 아직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때 당시 전후로 쓴 게시물 입니다.
 
 
그누보드짱님 회사에 취업을 하기로 하신 한분이 연락을 하셨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누보드짱님에 대한 저의 생각은 비추지 않았고 (사업의 초기에 재를 뿌리는것 같은 그런 경우입니다.) 더치트에 올라온 내용 정도는 알고 있느냐? 그리고 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를 받기 위해 일을 시작하는 단계가 아니냐? 라는 식으로 여쭈어 보았습니다. 이미 그 회원님은 그 정도는 알고 있는 상태였고 별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거기서도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목요일에 올려주신다고 하니 그때 다시 이어서 쓰기로 하겠습니다.
보류된 내용은 목요일에 올라올 글의 내용을 보고 채울지 판단해 보겠습니다.
 
회원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댓글 전체

다이어리 펜션에 가서 관리자님과 그누보드짱님을 소개시켜 드린건 저입니다.

전 대략 2004년, 혹은 2005년정도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때 PHP 스쿨을 통해 그누보드짱 (php스쿨의 TP™)님을 알게 되었고
꽤 큰규모의 대기업 폐쇄몰의 제작을 의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은 잘 되지 않았지만 원청의 잘못이 많아서
두사람 다 별 큰 일 치루지 않고 잘 해결 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2008년경 제가 중고차 딜.러. 생활을 하고 있을때
중고차 정보사이트 건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일은 내가 그 중고차 상사를 그만 두고 난 후에
관리할 사람이 없다라는 일방적인 판단으로 당시 개발 오더를 내린 중고차 상사 대표의 무조건적인  취소 요청으로 그누보드짱님이 꽤 답답한 일을 당한 것으로 압니다.
그때 당시 (나중에 들어서 알게 된 것이지만) 이러저러한 일이 엎친데 덮친 격으로 터져서
꽤 활동하기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또 연락이 끊기고 그러다가 다시.... 2011년 올해 2월초
그누보드짱님이 저에게 우연히 전화를 하게됩니다.
(참고로 전 휴대폰을 십수년째 같은 번호를 쓰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사이트 개발에 완전 문외한인 제가 SIR에서 시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알게된 그누보드짱님은 어이도 없고 반갑기도 하고 해서
몇년만에 다시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때 제가 들은 말은 ... 여러곳의 사이트 유지보수일을 맡고 있고
어르신(투자자)께서 자기 일을 도와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지금 솔루션개발을 위해 개발자를 좀 모아야 한다고 ..
그일을 추진중이라고 했습니다.
(이때 이미, 윈디님과 배추님을 오프라인 상으로 찾아가서 만나보았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다이어리 펜션에 전국모임이 있게 되었고...
그 모임을 통해 개발자와 인사나 나누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저와 같이 같은 차를 타고 강원도로 가는 동안 그누보드짱님은 저에게
"솔루션 개발과 포털쪽은 차후로 미루고...투자자가 보안 솔루션에 집중을 하려한다"
라고 하면서 웹개발자보다는 C 언어 개발자가 더 필요하게 되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와 그누보드짱님은 강원도 다이어리 펜션으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이후에 얘기는 저도 계속 작성을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많이 섭섭합니다. ^^;; 농담이고요
저도 목요일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만

말씀드린대로 이 논쟁 혹은 사건이 옛날옛적 과거 얘기가 아니라
얼마전 일어난 일에 대해 포커스가 맞춰져서 얘기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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