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 가 정보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 가본문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에 한 엄마가 딸에게 적어놓은 편지
너는 돌 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 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 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 푼 벌어보겠다고 일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에 가.
ㅋㅋ
1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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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이건 유머 게시판에 올릴글이 아니네요.......ㅠㅠ
그래서 비추 합니다.
그래서 비추 합니다.
아이구 ... 죄송합니다.
올려놀고 보니까 게시판 성격이 않맟더라구요.
다른곳으로 옮기는걸 몰라서......
올려놀고 보니까 게시판 성격이 않맟더라구요.
다른곳으로 옮기는걸 몰라서......
비추..
ㅠㅠ 눈물이..
ㅠ.ㅠ
슬프네요
눈물이 나는군요...
가슴이 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