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를 위한 php프로그래밍 영적 무위(無爲) 학습법 [3-1편] 7일 수행 : 관법 - 몸은 내가 아니며 관하는 주체가 따로 있다. / 1일차 - 초심자 걷기 관법 수행 가이드 > 디자이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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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를 위한 php프로그래밍 영적 무위(無爲) 학습법 [3-1편] 7일 수행 : 관법 - 몸은 내가 아니며 관하는 주체가 따로 있다. / 1일차 - 초심자 걷기 관법 수행 가이드 정보

디자이너를 위한 php프로그래밍 영적 무위(無爲) 학습법 [3-1편] 7일 수행 : 관법 - 몸은 내가 아니며 관하는 주체가 따로 있다. / 1일차 - 초심자 걷기 관법 수행 가이드

본문

다지이너 팁 게시판에.. 이러한 게시물들을 지속적으로 올리게되니 저도 조금은 뻘쭘하네요.
허나 "디자이너를 위한 무위 php 학습법" 의 준비등.. 내용 자체가 워낙 방대할수밖에없어 그러한것.. 이니, 보시는 분들 중 혹시라도 불만이 있으시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php를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디자이너분들께 도움이 되는 팁, 정보로서, 그리고 우리의 본래 모습을 찾아 작금의 시대적 위기를 극복함에 도움드리고자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기울이는것이니 조금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디자이너 무위 php학습법 준비 단계 -

걷기 관법 수행 가이드]

 

| 주체가 따로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부터 여유를 갖고 차분히 아래글을 보시며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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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누군가, 또는 사물"이 있다고 칩시다.

내가 상대를 볼때, 어떤 사물을 볼때..
"나는 주체" 이고 "누군가 또는 사물은 대상" 입니다.

 

이렇게 "나란 것" "대상" 이 있을 수 있는것은.."나""그 또는 그것" 이 분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헌데 만약에 나와 그대상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면?

주체와 대상이 없어지고 바라볼 수도 없게되죠.

바라보는 주체도.. 대상도.. 없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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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에는 우리의 피부감각에 대해 살펴봅시다.

내 몸이 가려우면 그걸 알고 내 손으로 긁을 수 있습니다.

지금 내 손등을 느껴보십시요. 내 손바닥을 느껴보십시요.

내 발바닥, 발끝을 느껴보십시요.

내 몸 어느 부위도 느낄 수 -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자 그럼 다시 위에서 말한 "나라는 바라보는 주체", "대상" 과...

"내" 가 느낄 수 있는 "내몸 피부감각"이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나라는 주체""내몸의 피부감각" 을 느끼고 있는것입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죠?

분명 내 몸이 나인데.. 하나인데

어떻게 주체와 대상이 될 수 있는거지??

 

그 이유는 "내 몸"은..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몸 - 피부감각" 을 바라보는 "주체"는 별도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체"가 바로 "진짜 나" 입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내 몸"을 "나"로 삼아왔으나 (생각도.. 나로 삼음)

사실.. "진짜 나"는 "내 육체 몸"이 아닙니다.

이걸 깨달으셔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앎)입니다.

무지無知 에서 벗어나는것입니다.

 

 

내몸을 바라보고(+쓰는) "주체 - 나"는 따로 있는 것입니다.

즉, "내몸(육체)"이 "내"가 아니라는 겁니다.

내몸은 세상世相을 경험하기 위한 "오감 도구" 입니다.

 

"주체와 대상" 이라는 논리를 사유해보면..

만약 내가 내 피부감각을 느낄때..

이 몸이 나라면.. 피부감각을 느낄 수 없습니다.

 

내몸의 피부감각을 느낄 수 있는것은..

그 주체가 따로 있기 때문에 대상 - 피부 감각을 느낄 수 있는것입니다.

 

단지 "그 주체"란 무태, 무색, 무취하여 그 존재를 간과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함을 제외하고는.. 그 앎이 사실 간단한것이며..

스스로 고요히 관찰하고 사유하지 않기때문에.. 무지無明 한것 입니다.


이것은.. 곧, "찐나-자성自性 주체"가

"내 육체 몸"을 감각기관을 통하여 관觀(View=Look at) 하며 

- 무위로서 유위로서 행하고 있는것이라는겁니다.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이 발꼬락을 느끼는자, 보는자, 관하는자
누구인가?

 

※ 인간은 상대적 존재. 너가 있기에 내가 존재할 수 있으며

내가 있기에 너가 있다. 유식무경(唯識無境)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본래는 불이법으로서 주체와 대상이 분리된것이 없죠.
분별로 보는 작금의 세상에서는 분리된것이 있는것이죠.
오해하실 분들도 있을것 같아 참고말씀드립니다.)

 

 

|  관법이란 주체의 앎(지혜)이며

무명(무지)의 탈출이다.

 

하루종일 이리저리 생각에 쫓겨가며

이와 관련된 신체 부위와 감각만 쓰고있으니..

정말 유위적인것들에만 파묻혀서 물두해서 살고있다.

우리가 "찐나 - 주체"로서 관하며 살고 있음을 까마득하게 잊고 살고 있다.

"내 육체몸과 내생각" 을 "나" 로 알고 삼아서 살고 있다.

 

관법觀法이란 무엇인가.

그래서 본래 그러한 자성의 존재임을 다시 일깨우고자..

위에서 관하는 주체와 대상을 통해

이미 그러한 관하는.. "관법의 구조" 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오감의 도구인 육체몸"과 그 감각을 쓰는자 - "자성 주체"라는..

이러한 구조로 동작되는 자연법칙과

이러함을 알고 쓰는 행법을 이름하여 "관법" 이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관법 - 행법을 통해서

내가 육체몸이 아닌 본래의 주체로서 관하고 있음을 알고

치우치지 않는가운데 자연그대로의 자성으로 관하여

행하고 학습하는것을.. 되찾는것이 

바로 진정한 관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으로.. php학습법을 위한 "마음기초체력키우기 7일 수행" 의 첫번째

걷기 수행법을 소개드립니다.

 

(생략 내용 : 아기가 기어다니다가 → 두발로 직립한다는것은 "인간 객체로서 - 인격"의 시작.. / 관법은 서양의 오이리트미eurythmy 와 상당히 비슷하다. / 무태, 무색, 무취한 주체 자성을 인지하는 법 "회광반조")

 

 

| "초심자Beginner 걷기 관법 수행" 가이드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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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말씀드리자면 - 몸을 놓아주고 발걸음을 인지하며

가볍게 걸어주는것입니다.

또한 7일 수행중 1일차이지만 하루만 하지 마시고..

사실 하루만으로는 않되고 최소 5일이상,

그리고 평소에 꾸준히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1] 걷기만을 위한 시간을 별도로 내어서 대략 하루 한시간 이상을 걷습니다. 
    (걷는걸 많이 않해보신분들께서는 자신에게 맞게 해주시며
     그래도 최소 1시간은 넘기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한가한 거리에서 걸어주는게 좋습니다.

 

2] 생각이 없는 상태 - 보통 이~ 무심한 사람아.. 라고도 얘길 하죠?

    억지로 생각을 억누르지 마시고 

    그저 뭐 그냥.. 그런.. 무심無心의 상태입니다. 또는 우두커니라고도 하죠. (여여히,여유롭게)

    그런 상태로 걷되 보폭을 작게, 타인의 눈치 보지 말고, 매우 느리게 걷는겁니다.
    (힘들게 느껴지시면.. 좀 멍때리고 걷는것도 좋습니다. 단 부딧히지 않게 잘 살피시고..

     차조심하시고 건널목 잘 건너시고... 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것입니다.)

 

3] 또 몸의 힘을 최대한 빼야합니다. 특히 어깨를 잘 느끼시고 - 인지하시고

    어깨를 툭~ 늘여트려서 - 힘을빼서 걷는겁니다. (몸 전체의 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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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icfv9uGjDfE / 승모근운동은 비추. 스트레칭및요가추천. 이완, 풀어야하함.

   

    어깨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만큼

    대부분 잔뜩 긴장하고 힘이 들어가 있으며 딱딱하기 까지 합니다.

    ( 특히 마우스와 키보드를 쓰시는분들.. 어깨 긴장 및 굳어짐이 심하여 두통을 유발하고 숨도 잘 못쉼.

       불면증의 원인이기도 함. - 헌데.. 사실.. "무위 : 함없이 하게되면" 어깨가 굳질 않게됩니다. )

 

    어깨에 힘이 들어갔는지 잘 모르실 경우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며 접어 손을 뒤로하여

    어깨에 대고 근육을 눌러주어가며 상체와 어깨쭉지 근육의 힘을 빼도록합니다.
     (정확히는.. 손으로 만져가면서 그 부위를 잘 인지하시고 그 부분을 놓아주는것입니다
     풀어  주는겁니다.
힘을 빼는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나주체"는 내몸의 그 어떤 부위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립니다. (손가락으로 근육을 잘 느껴보면 잔뜩 긴장한 승모근과

     부근의 세부 근육들이 딱딱하게 굳어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거 많이 해보셔야..)

 

    어깨 및 상체에 힘이 빠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선은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가게됩니다.

 

4] 위의 상태로 걸으며 "발 - 걸음"을 인지·관觀 해 주십시요.
    또한 이러한 발걸음 한걸음 한걸음의..  관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도록

    - 끊임이 없이 이어지도록 자꾸 시도해주세요.

 

    ※ 호흡이란건 별도로 하는게 아닙니다. 자연그대로 쉬어지는대로 쉬어줍니다. (호흡을 풀어주는건 좋습니다.)
       다만 호흡이 너무 안되는 조건의 사람이라면 복식호흡, 심호흡은 유용합니다.

 

( Advanced 팁 : 주체를 깨달은.. 견성을 해보신.. 고급자 일 경우.. 우리가 눈뜨고 있지만 의식의 끊임이 발생합니다. 그 의식의 끊임이 발생하는 그때를 알아차리시고.. (대략 숨과 숨사이에 일어난다 할 수 있음 / 시선을 바꿀 경우.. 힌트임.) 의도적으로 그 부분을 이어주는 연습, 이어주도록 하는겁니다. 또한  이 걸음을 관하는것을 통해 의식을 이어줄 수도 있습니다. ※깨달은자 깨닫지 못한자 모두 이미 자성그대로이지만.. 본래 자리는 모두 같고 우리 각자 현재 모습 그대로가 완벽한 상태인거 맞으며 그러한 경험을 하는것 맞습니다만.. 허나 닦고 수행함에 의한 차이가 없지는 않죠. 고급자란 그러한 차이를 갖는자를 말합는겁니다.)

 

   요약하자면

   무심한 마음에

   + 어깨 및 몸 다리.. 전체 힘빼고 (몸을 놓아 주고 걷는것)

   + 걷고 있는 발과 걸음 - "발걸음" 을 관觀(인지) 해주며

   + 느린 속도록 가볍게 걸어주는것입니다. - 깃털이 된듯.. 가볍게 말이죠.
   + 최소 1시간이상 - 이러함이 이어지도록.. 끊임 없도록해서 걷기.

 

이렇게 하는것이 어려우시다면..

단지 어깨를 중심으로 한 - 몸 전체,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힘을 완전히 빼고

몸을 놓아주고.. 가볍게 걷는것만으로도...생략. 저의 경우는 "나(에고)"의 사라짐과 함께 "선정"을 맛본것이 여러번입니다. (물론 생각은 중단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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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걸을때 -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세상이 밝아보이며, 매우 상쾌해지고, 피로가 풀리며, 눈도 맑아지고 촉촉해집니다. (실제 저는 시력이 좋아지길 반복했었습니다.) 불면증 있으신분들은 이 걷기로 약 5일정도 해주시면 불면증도 사라집니다.

또한, 코로나를 이기기 위한 면역력 키움에는 말할것도 없이 도움이 됩니다.


자 이렇게 하셨다면, 되셨다면 "php프로그래밍 체득의 초고속 열차" 를 타시기 위한

- 무위로서 php를 학습하기위한..

첫발, "찐나주체로서 관하여 걷기" 의 첫발을 떼신겁니다.

 

-----------
(사람은 "육체"가 아닌 "마음" 그 자체입니다.

육체는 따라오는것일뿐입니다. 마음을 쓸때 따라오는것입니다.
 

그 마음 자체일때 - 체득이 매우 쉬워집니다. (이는 php뿐만이 아닙니다.)

누굴 가르칠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php에 대해 자세히 말할 정도가 금방 되지는 않으나

그 구조나 어떻게 작동하게되는지 우리 각자 본연의 사고 - "감"(직감,직관)으로서 체득이 가능하며,
php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집니다.

프로그래밍에 무지한 디자이너였던 저는 대략 3개월만에 기초를 체득(마스터)하였고 

실무로서 바로 php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초만 확고히 닦으시고 응용만 잘하셔도 금방 중급이상 가능해짐)

 

php 기초를 체득해내겠다는 마음을 먹으시고 여러 신경들을 놓으세요, 중단하세요.

고요해지세요. 고요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그리고

그저 고요한 한마음으로 php를 체득하세요.

걱정할게 없습니다. 우리 각자는 마음자체에서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 최종편은 요청하는 분이 계실때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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