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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끌고 나온다. 질질질 정보

가방을 끌고 나온다. 질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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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식 이틀 전날

 

책을 가져온다는 것 같아 마중을 나가게 된다.

큰놈들 둘은 덩치들이 있어 괜찮겠지만 < 초딩 3학년, 2학년

셋째인 막내딸은 걱정되었다. < 초딩1년

 

유모차 끌고 마중 간다. 실어와야지..

 

막내딸 모습이 보이는가 싶었는데? 큰딸이 뭔가 끌고 온다!

어? 하고는 가 본다.

막내딸은 신주머니 하나 달랑 들고 있다. 보기 좋았다!

큰놈들 둘이서 동생 물건을 양분한 것 같은 모습.

여기까지는 좋았다.

 

제 책가방이다. 땅바닥에 끌려 오는 놈은..

동생 것은 어깨에 걸치고 바닥에는 큰딸 가방이 끌려오고 있다.

 

"야! 가방을 이렇게 가져오면 어떻게 해! 무거웠구나?"

 

인상을 찡그리는데? 묘한 표정이다.

 

두돌 되던 해!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막내딸 태어난 시점부터는 늘 아빠와 늘 함께했던 우리 딸..

딸인데도 아빠를 닮는다. 이런 것은 엄마를 닮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행실은 털털한 우리 딸

딸도 아빠를 닮는다. ㅡㅡ/

.....................

 

등장인물 소개

 

첫째 아들, 초등 3년, 체중 82kg < 골고루 드심에도 해결방안이 안 보임.

큰딸, 둘째이면서 첫 딸, 키도 키고 그런데 체력은 헛빵! 군것질 여사

막내딸, 셋째이면서 딸로는 막내 골고루파, 그런데도 아토피 여사 삐졌말랐다.

하지만 방학식 전날 교실에서 팔씨름 대회 1등,

운동회 날은 학급대표 달리기 선수, 깡다구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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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셋째인 막내딸은 수상경력도 있어요.

다재다능부문

위 어린이는 만들기와 그림을 잘 그리고,
멋진 다리찢기로 친구들의 환호성을 받아
그 재능이 인정되어 이 상장을 주어 칭찬합니다.

OO초등학교 1-2
담임 OOO

제가 느끼는 요즘 대한민국 모습입니다.
요즘은 이런 상도 줍니다. ㅎㅎ
그런데요. 선생님들 너무 고마우신 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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